북 “남 보수단체가 최고 존엄 모독…피의 대가 치를 것”

입력 2015.03.12 (11:34) 수정 2015.03.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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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미국 대사 피습사건과 관련해 남한 보수단체가 '최고 존엄'인 김정은 제1위원장을 모독했다며 '피의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일부 보수단체가 최근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 습격과 관련해 종북세력 규탄집회를 연 것을 언급하며 극우보수들이 최고존엄까지 중상모독하는 난동을 부렸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또 남한 보수세력이 친미의식에 젖어 종북광풍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원인제공자로 박근혜 대통령을 지목했습니다.

한미연합훈련에 대해선 남한과 미국이 북한의 신성한 영해, 영토, 영공을 조금이라도 건드린다면 도발자들을 가차없이 쓸어버릴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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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3-12 11:34:36
    • 수정2015-03-12 16:45:36
    정치
북한은 미국 대사 피습사건과 관련해 남한 보수단체가 '최고 존엄'인 김정은 제1위원장을 모독했다며 '피의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일부 보수단체가 최근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 습격과 관련해 종북세력 규탄집회를 연 것을 언급하며 극우보수들이 최고존엄까지 중상모독하는 난동을 부렸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또 남한 보수세력이 친미의식에 젖어 종북광풍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원인제공자로 박근혜 대통령을 지목했습니다.

한미연합훈련에 대해선 남한과 미국이 북한의 신성한 영해, 영토, 영공을 조금이라도 건드린다면 도발자들을 가차없이 쓸어버릴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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