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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나성범 “12월 결혼 예정…지난해 득남”
입력 2015.03.12 (13:07) 수정 2015.03.12 (13:07) 연합뉴스
NC 다이노스의 '스타' 나성범(26)이 오는 12월 여자친구와 결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미 가족의 축복 속에 혼인신고를 마치면서 가장이 됐고, 지난해 아들도 얻었다는 '깜짝 발표'도 했다.

나성범은 12일 SK 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둔 창원 마산구장에서 "대학(연세대) 후배인 아내를 교제해 오다가 양가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 가족의 인연을 맺었다"며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나성범은 "작년 시즌이 끝난 후에 결혼할 수도 있었는데, 여건이 안 됐고 마음의 준비도 조금 부족했다"고 말했다.

올 시즌 개막전에 이같은 발표를 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가족은 제게 동반자이자 든든한 지원자"라며 "제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소문이 있어 솔직히 말씀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가족에 대해 발표를 하지 않은 이유로는 "지난해 시즌은 제게 중요한 시기였다"며 "팀 성적, 아시안게임 등 야구에 전념하고 싶었다. 가족과 부모님도 이해해주시고 응원해주셨다"고 답했다.

실제로 나성범은 작년 정규시즌 타율 0.329, 30홈런, 101타점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도 목에 거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연세대를 졸업하고 NC에 입단한 나성범은 지난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으며 올스타에 선정되고, 외야수 분야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팀의 간판 스타로 성장했다.

NC도 2014년 7천500만원에서 193.3% 오른 2억2천만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나성범의 가치를 인정했다. 이는 프로야구 3년차 최고 연봉 기록이다.

나성범은 2012년 시즌 종료 후 아는 동생의 친구인 신부와 우연히 만나 교제를 시작했고, 지난해 4월 아들 정재 군을 얻었다면서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고 전했다.

나성범은 "늦게라도 팬들께 말씀드리는 부분에 대해 실망보다는 축하를 해주셨으면 한다"며 "가족이 지금 큰 힘이 되고 더 야구를 잘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다시 한번 축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NC 나성범 “12월 결혼 예정…지난해 득남”
    • 입력 2015-03-12 13:07:27
    • 수정2015-03-12 13:07:38
    연합뉴스
NC 다이노스의 '스타' 나성범(26)이 오는 12월 여자친구와 결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미 가족의 축복 속에 혼인신고를 마치면서 가장이 됐고, 지난해 아들도 얻었다는 '깜짝 발표'도 했다.

나성범은 12일 SK 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둔 창원 마산구장에서 "대학(연세대) 후배인 아내를 교제해 오다가 양가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 가족의 인연을 맺었다"며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나성범은 "작년 시즌이 끝난 후에 결혼할 수도 있었는데, 여건이 안 됐고 마음의 준비도 조금 부족했다"고 말했다.

올 시즌 개막전에 이같은 발표를 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가족은 제게 동반자이자 든든한 지원자"라며 "제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소문이 있어 솔직히 말씀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가족에 대해 발표를 하지 않은 이유로는 "지난해 시즌은 제게 중요한 시기였다"며 "팀 성적, 아시안게임 등 야구에 전념하고 싶었다. 가족과 부모님도 이해해주시고 응원해주셨다"고 답했다.

실제로 나성범은 작년 정규시즌 타율 0.329, 30홈런, 101타점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도 목에 거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연세대를 졸업하고 NC에 입단한 나성범은 지난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으며 올스타에 선정되고, 외야수 분야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팀의 간판 스타로 성장했다.

NC도 2014년 7천500만원에서 193.3% 오른 2억2천만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나성범의 가치를 인정했다. 이는 프로야구 3년차 최고 연봉 기록이다.

나성범은 2012년 시즌 종료 후 아는 동생의 친구인 신부와 우연히 만나 교제를 시작했고, 지난해 4월 아들 정재 군을 얻었다면서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고 전했다.

나성범은 "늦게라도 팬들께 말씀드리는 부분에 대해 실망보다는 축하를 해주셨으면 한다"며 "가족이 지금 큰 힘이 되고 더 야구를 잘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다시 한번 축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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