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분산 개최 불가능” 재확인

입력 2015.03.12 (13:49) 수정 2015.03.1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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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분산 개최 논란과 관련해 정부와 강원도,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분산 개최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오늘 국회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특위 현안 보고에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내년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일정과 지역 여론 등을 감안할 때 분산 개최는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오히려 분산 개최 비용이 더 든다며 더이상 거론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양호 조직위원장도 경기장 뿐 아니라 교통과 숙박, 통신 방송 시설 등 모든 인프라가 함께 준비돼야 하기 때문에 지금와서 장소를 바꾸는 것은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북한의 마식령스키장 활용을 검토해야 한다는 일부 야당 의원들의 제안의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 상태에선 물리적으로도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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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3-12 13:49:10
    • 수정2015-03-12 13:53:43
    정치
평창 동계올림픽 분산 개최 논란과 관련해 정부와 강원도,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분산 개최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오늘 국회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특위 현안 보고에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내년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일정과 지역 여론 등을 감안할 때 분산 개최는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오히려 분산 개최 비용이 더 든다며 더이상 거론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양호 조직위원장도 경기장 뿐 아니라 교통과 숙박, 통신 방송 시설 등 모든 인프라가 함께 준비돼야 하기 때문에 지금와서 장소를 바꾸는 것은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북한의 마식령스키장 활용을 검토해야 한다는 일부 야당 의원들의 제안의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 상태에선 물리적으로도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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