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정 한파’에 올들어 장·차관급 7명 낙마

입력 2015.03.12 (13:52) 수정 2015.03.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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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시진핑 지도부가 이끄는 반부패 드라이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맹위를 떨치면서 연초부터 고위 공직자들의 낙마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국 신경보는 리즈 전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이 기율·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면서 올 들어 부정부패 혐의로 낙마한 장차관급 공직자가 7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해에는 28명의 장차관급 당·정 간부가 비리로 낙마해 월평균 2명 이상이 퇴출됐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자국의 최대 정치행사인 올해 양회에서도 부패척결 의지를 누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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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사정 한파’에 올들어 장·차관급 7명 낙마
    • 입력 2015-03-12 13:52:02
    • 수정2015-03-12 17:02:51
    국제
중국의 시진핑 지도부가 이끄는 반부패 드라이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맹위를 떨치면서 연초부터 고위 공직자들의 낙마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국 신경보는 리즈 전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이 기율·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면서 올 들어 부정부패 혐의로 낙마한 장차관급 공직자가 7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해에는 28명의 장차관급 당·정 간부가 비리로 낙마해 월평균 2명 이상이 퇴출됐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자국의 최대 정치행사인 올해 양회에서도 부패척결 의지를 누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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