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국 “북과 핵 협상 의지 충만…탐색적 대화할 때 됐다”

입력 2015.03.12 (14:04) 수정 2015.03.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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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 북한과 협상할 의지가 충만하다고 밝혔습니다.

황 본부장은 오늘 서울에서 열린 '한반도경제포럼'에 참석해 북한이 진정한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황 본부장은 핵협상의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울지에 대해 북한을 제외한 5개국이 공통으로 제시할 수 있는 생각이 마련됐다면서, 이를 전달하고 북한의 반응을 알아보는 이른바 탐색적 대화를 추진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본부장은 협상 재개의 여건과 관련해 영변의 플루토늄과 농축 우라늄 관련 핵 활동을 중단시키고, 국제원자력기구 요원을 영변에 복귀시키는 것이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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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3-12 14:04:26
    • 수정2015-03-12 16:45:36
    정치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 북한과 협상할 의지가 충만하다고 밝혔습니다.

황 본부장은 오늘 서울에서 열린 '한반도경제포럼'에 참석해 북한이 진정한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황 본부장은 핵협상의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울지에 대해 북한을 제외한 5개국이 공통으로 제시할 수 있는 생각이 마련됐다면서, 이를 전달하고 북한의 반응을 알아보는 이른바 탐색적 대화를 추진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본부장은 협상 재개의 여건과 관련해 영변의 플루토늄과 농축 우라늄 관련 핵 활동을 중단시키고, 국제원자력기구 요원을 영변에 복귀시키는 것이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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