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어린이집 CCTV 실시간 공개 사실상 ‘무산’

입력 2015.03.12 (14: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시가 추진하기로 한 어린이집 CCTV 실시간 확인 서비스가 무산될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달 9일, 인천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CCTV 실시간 확인 서비스' 사업 설명회를 갖고, 사업에 참여할 어린이집을 공개 모집했지만 한 곳도 신청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당초 인천시가 운영하는 방송 시스템과 어린이집 CCTV를 연동시켜 학부모가 스마트 폰이나 PC로 어린이집 내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이달 중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었습니다.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보육교사 인권 등을 이유로 CCTV 실시간 공개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천 어린이집 CCTV 실시간 공개 사실상 ‘무산’
    • 입력 2015-03-12 14:31:54
    사회
인천시가 추진하기로 한 어린이집 CCTV 실시간 확인 서비스가 무산될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달 9일, 인천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CCTV 실시간 확인 서비스' 사업 설명회를 갖고, 사업에 참여할 어린이집을 공개 모집했지만 한 곳도 신청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당초 인천시가 운영하는 방송 시스템과 어린이집 CCTV를 연동시켜 학부모가 스마트 폰이나 PC로 어린이집 내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이달 중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었습니다.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보육교사 인권 등을 이유로 CCTV 실시간 공개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