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는 나!’ 여자농구 3강 PO팀 출사표는
입력 2015.03.12 (14:40)
수정 2015.03.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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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나선 3개 구단 감독들은 우승을 양보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2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위성우 춘천 우리은행 감독은 인천 신한은행과 청주 국민은행이 플레이오프에서 접전을 치르고 체력을 다 쓰고 챔피언결정전에 오르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인교 신한은행 감독은 옛 명성을 회복하겠다고 했고 서동철 국민은행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이 올라왔다고 자부했다.
다음은 3개 구단 사령탑의 출사표.
◇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 저희는 정규시즌 우승 혜택으로 챔프전 올라와서 두 팀보다 한결 여유는 있다. 어느 팀이 올라올 줄 몰라서 준비 착실히 하고 있다. 두 팀이 있는 힘 다 빼고 올라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플레이오프 하는 동안 다음 팀 잘 연구해서 챔프전에서 기다리겠다.
◇ 정인교 신한은행 감독 = 2년 만에 여자농구 돌아와서 시즌 시작하면서 우려 섞인 평가, 시선에 마음고생 했는데 만족은 못 하지만 정규리그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 저보다는 주장 최윤아를 비롯해 선수들이 챔피언에 대한 열망이 크다. 선수들이 꼭 다시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이 뒷받침할 생각이다. 큰 경기이고 축제이니 만큼 잘 나가서 뛰어놀 수 있게 분위기 만들겠다.
◇ 서동철 국민은행 감독 = 딱 1년 전에 이 자리에서 똑같은 상황에서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했는데 경기에선 저희가 아깝게 신한은행에 지고 탈락했는데 그 이후 단 하루도 편하게 잠을 잔 적이 없다. 1년을 벼르고 왔고 땀을 많이 흘렸다. 그 땀의 대가를 찾을 날이 됐다. 우리 선수들이 시즌 치르면서 롤러코스터 같은 경기력을 자주 보여줬다. 흔히 양궁 농구라고 말했는데 우려도, 격려도 해주셨는데 어쨌든 그게 우리 팀의 색깔이다. 3점슛이 주 무기인 팀이다 보니 경기력 기복이 있던 게 사실이다. 정규리그 마지막 4경기에서 최악의 경기를 보였는데 롤러코스터는 항상 내려가지 않는다. 이제 올라갈 시점이 됐다. 정규리그 마지막 2경기에서 살아날 기미가 보였다. 플레이오프에서 터질 거다. 우리 색깔의 강점을 살려서 우승하겠다.
12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위성우 춘천 우리은행 감독은 인천 신한은행과 청주 국민은행이 플레이오프에서 접전을 치르고 체력을 다 쓰고 챔피언결정전에 오르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인교 신한은행 감독은 옛 명성을 회복하겠다고 했고 서동철 국민은행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이 올라왔다고 자부했다.
다음은 3개 구단 사령탑의 출사표.
◇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 저희는 정규시즌 우승 혜택으로 챔프전 올라와서 두 팀보다 한결 여유는 있다. 어느 팀이 올라올 줄 몰라서 준비 착실히 하고 있다. 두 팀이 있는 힘 다 빼고 올라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플레이오프 하는 동안 다음 팀 잘 연구해서 챔프전에서 기다리겠다.
◇ 정인교 신한은행 감독 = 2년 만에 여자농구 돌아와서 시즌 시작하면서 우려 섞인 평가, 시선에 마음고생 했는데 만족은 못 하지만 정규리그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 저보다는 주장 최윤아를 비롯해 선수들이 챔피언에 대한 열망이 크다. 선수들이 꼭 다시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이 뒷받침할 생각이다. 큰 경기이고 축제이니 만큼 잘 나가서 뛰어놀 수 있게 분위기 만들겠다.
◇ 서동철 국민은행 감독 = 딱 1년 전에 이 자리에서 똑같은 상황에서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했는데 경기에선 저희가 아깝게 신한은행에 지고 탈락했는데 그 이후 단 하루도 편하게 잠을 잔 적이 없다. 1년을 벼르고 왔고 땀을 많이 흘렸다. 그 땀의 대가를 찾을 날이 됐다. 우리 선수들이 시즌 치르면서 롤러코스터 같은 경기력을 자주 보여줬다. 흔히 양궁 농구라고 말했는데 우려도, 격려도 해주셨는데 어쨌든 그게 우리 팀의 색깔이다. 3점슛이 주 무기인 팀이다 보니 경기력 기복이 있던 게 사실이다. 정규리그 마지막 4경기에서 최악의 경기를 보였는데 롤러코스터는 항상 내려가지 않는다. 이제 올라갈 시점이 됐다. 정규리그 마지막 2경기에서 살아날 기미가 보였다. 플레이오프에서 터질 거다. 우리 색깔의 강점을 살려서 우승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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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3-12 15:34:41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나선 3개 구단 감독들은 우승을 양보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2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위성우 춘천 우리은행 감독은 인천 신한은행과 청주 국민은행이 플레이오프에서 접전을 치르고 체력을 다 쓰고 챔피언결정전에 오르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인교 신한은행 감독은 옛 명성을 회복하겠다고 했고 서동철 국민은행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이 올라왔다고 자부했다.
다음은 3개 구단 사령탑의 출사표.
◇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 저희는 정규시즌 우승 혜택으로 챔프전 올라와서 두 팀보다 한결 여유는 있다. 어느 팀이 올라올 줄 몰라서 준비 착실히 하고 있다. 두 팀이 있는 힘 다 빼고 올라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플레이오프 하는 동안 다음 팀 잘 연구해서 챔프전에서 기다리겠다.
◇ 정인교 신한은행 감독 = 2년 만에 여자농구 돌아와서 시즌 시작하면서 우려 섞인 평가, 시선에 마음고생 했는데 만족은 못 하지만 정규리그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 저보다는 주장 최윤아를 비롯해 선수들이 챔피언에 대한 열망이 크다. 선수들이 꼭 다시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이 뒷받침할 생각이다. 큰 경기이고 축제이니 만큼 잘 나가서 뛰어놀 수 있게 분위기 만들겠다.
◇ 서동철 국민은행 감독 = 딱 1년 전에 이 자리에서 똑같은 상황에서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했는데 경기에선 저희가 아깝게 신한은행에 지고 탈락했는데 그 이후 단 하루도 편하게 잠을 잔 적이 없다. 1년을 벼르고 왔고 땀을 많이 흘렸다. 그 땀의 대가를 찾을 날이 됐다. 우리 선수들이 시즌 치르면서 롤러코스터 같은 경기력을 자주 보여줬다. 흔히 양궁 농구라고 말했는데 우려도, 격려도 해주셨는데 어쨌든 그게 우리 팀의 색깔이다. 3점슛이 주 무기인 팀이다 보니 경기력 기복이 있던 게 사실이다. 정규리그 마지막 4경기에서 최악의 경기를 보였는데 롤러코스터는 항상 내려가지 않는다. 이제 올라갈 시점이 됐다. 정규리그 마지막 2경기에서 살아날 기미가 보였다. 플레이오프에서 터질 거다. 우리 색깔의 강점을 살려서 우승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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