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WKBL 리그 시상식·PO 미디어데이 말·말·말
입력 2015.03.12 (15:33) 수정 2015.03.12 (15:34) 연합뉴스
'봄 농구'를 앞둔 여자프로농구 3강이 입담 대결을 먼저 벌였다.

12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와 시상식에서는 각 구단 사령탑과 대표 선수들이 재치 있는 말로 좌중에 웃음을 안겼다.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 인천 신한은행 정인교 감독과 청주 국민은행 서동철 감독은 신한은행 외국인 선수 카리마 크리스마스의 남자친구가 한국을 찾은 것을 두고 저마다 자신들이 유리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재치있는 말을 곁들여 웃음을 자아냈다.

▲ "(이따 훈련)없어요?"(춘천 우리은행 샤데 휴스턴, 외국인선수상을 받고 나서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에게 오후에 예정된 훈련을 취소해줄 거냐고 물어보며 서투른 한국어로)

▲ "다음 시상식 때는 부탁할게요"(우리은행 양지희, 남편이 사준 원피스로 베스트드레서상을 받고 나서 다음 시상식 때에는 구두도 사달라고 하며)

▲ "사랑의 힘을 믿어보겠습니다"(정인교 인천 신한은행 감독, 최근 남자친구가 한국을 찾은 외국인 선수 카리마 크리스마스가 응원의 힘을 받아 플레이오프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 "사랑의 힘이 될지 모르겠네요"(서동철 청주 국민은행 감독,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 신한은행 크리스마스에게 남자친구가 찾아온 게 오히려 경기력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맞받아치며)

▲ "(변)연하야 미안하다"(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국민은행 에이스 변연하가 적지 않은 나이인 36살이라고 직접적으로 말하며)

▲ "모아둔 힘으로 좋은 경기 할게요"(국민은행 변연하, 서동철 감독이 정규리그 막판에 힘을 너무 쓰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하자 플레이오프에서 온 힘을 쏟겠다고 다짐하며)

▲ "3점슛 3∼4개만 줄게요"(신한은행 김단비, 3점슛이 강점인 국민은행에 플레이오프 경기당 적은 3점슛을 허용하겠다며)

▲ "(임)영희 언니와 나눠서 적자가 났으면 해요"(우리은행 박혜진,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상을 받고 '한턱' 쏘느라 적자가 날 것 같다고 예상하면서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상은 팀 동료 임영희가 받길 바란다고 설명하며)

▲ "조금 서운하네요"(우리은행 임영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상을 받지 못한 데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며)
  • WKBL 리그 시상식·PO 미디어데이 말·말·말
    • 입력 2015-03-12 15:33:09
    • 수정2015-03-12 15:34:41
    연합뉴스
'봄 농구'를 앞둔 여자프로농구 3강이 입담 대결을 먼저 벌였다.

12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와 시상식에서는 각 구단 사령탑과 대표 선수들이 재치 있는 말로 좌중에 웃음을 안겼다.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 인천 신한은행 정인교 감독과 청주 국민은행 서동철 감독은 신한은행 외국인 선수 카리마 크리스마스의 남자친구가 한국을 찾은 것을 두고 저마다 자신들이 유리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재치있는 말을 곁들여 웃음을 자아냈다.

▲ "(이따 훈련)없어요?"(춘천 우리은행 샤데 휴스턴, 외국인선수상을 받고 나서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에게 오후에 예정된 훈련을 취소해줄 거냐고 물어보며 서투른 한국어로)

▲ "다음 시상식 때는 부탁할게요"(우리은행 양지희, 남편이 사준 원피스로 베스트드레서상을 받고 나서 다음 시상식 때에는 구두도 사달라고 하며)

▲ "사랑의 힘을 믿어보겠습니다"(정인교 인천 신한은행 감독, 최근 남자친구가 한국을 찾은 외국인 선수 카리마 크리스마스가 응원의 힘을 받아 플레이오프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 "사랑의 힘이 될지 모르겠네요"(서동철 청주 국민은행 감독,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 신한은행 크리스마스에게 남자친구가 찾아온 게 오히려 경기력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맞받아치며)

▲ "(변)연하야 미안하다"(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국민은행 에이스 변연하가 적지 않은 나이인 36살이라고 직접적으로 말하며)

▲ "모아둔 힘으로 좋은 경기 할게요"(국민은행 변연하, 서동철 감독이 정규리그 막판에 힘을 너무 쓰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하자 플레이오프에서 온 힘을 쏟겠다고 다짐하며)

▲ "3점슛 3∼4개만 줄게요"(신한은행 김단비, 3점슛이 강점인 국민은행에 플레이오프 경기당 적은 3점슛을 허용하겠다며)

▲ "(임)영희 언니와 나눠서 적자가 났으면 해요"(우리은행 박혜진,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상을 받고 '한턱' 쏘느라 적자가 날 것 같다고 예상하면서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상은 팀 동료 임영희가 받길 바란다고 설명하며)

▲ "조금 서운하네요"(우리은행 임영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상을 받지 못한 데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며)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