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문경찬 4이닝 무실점…기아 3연승 질주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기아가 새내기 문경찬의 호투속에 넥센을 물리치고,3연승을 달렸습니다.

기아는 목동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신인 문경찬이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5대 2로 이겼습니다.

전지훈련 기간 연습경기에서 9전 전패를 당했던 기아는 시범경기 개막전 패배 이후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KT는 장성호의 홈런 등 집중타로 롯데를 6대 5로 제치고,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LG는 오지환의 홈런 등 홈런 3방을 앞세워 삼성을 10대 7로 이겼습니다.

두산은 한화에 3대 2로 승리했고 NC와 SK는 3대 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