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한민국] SNS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들은?

-지금 대한민국입니다.

SNS에서 가장 주목받는 뉴스 키워드들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1.75% 또 내린 기준금리입니다.

1%대 기준금리는 사상 처음인데요.

경기 회복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게 금리인하의 이유입니다.

다음은 텔레마케팅입니다.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을 조사해 봤더니 텔레마케팅 업무가 시간당 9243원을 받아서 가장 높았습니다.

조현아 전 부사장 이름은 땅콩회항 때 승무원이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미국에서 민사소송을 제기해 다시 언급됐습니다.

오늘 날씨가 좀 풀렸죠?벚꽃 개화가 예년보다 빨라져서 서울은 다음 달 9일쯤 꽃이 피기 시작할 거라는 소식에 벚꽃 키워드가 등장했습니다.

다음은 파파라치입니다.

파파라치 교육을 하며 관련 장비까지 팔아온 업체가 거짓말투성이의 성공사례를 게시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음은 KBS뉴스 홈페이지에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많이 받은 뉴스들입니다.

5위입니다.

전국에 산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영농철을 앞두고 논, 밭두렁을 태우는 일은 위험하고요.

정작 농사에도 도움이 되지를 않습니다.

4위 보시죠.

지난해 기준치를 초과한 농약이 검출된 이른바 농약 바나나와 관련해 감사원이 식약처의 관리소홀 책임을 물어서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3위는 성폭행 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나는 영상입니다.

보시죠.

인적이 드문 새벽 한 여성이 횡단보도를 건너자 누군가 뒤를 슬그머니 쫓아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골목에 들어서자마자 여성의 입을 틀어막고 어디론가 끌고 가는데요.

30초 뒤 피해 여성은 가까스로 도망쳤고 길을 배회하던 용의자는 곧 검거됐습니다.

2위입니다.

신입생환영회에서의 신체접촉 강요 등 대학가가 성추문으로 얼룩지고 있습니다.

1위는 시민정신이 빛나는 소식인데요.

키즈카페가 있는 건물에 큰 불이 났지만 어린이부터 질서 있게 대피시키면서 80여 명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