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추가 공개 자료는 일반 문서 수준”

입력 2015.03.1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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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반대그룹을 자칭한 해커가 두달여 만에 다시 원전 관련 자료를 인터넷상에 공개한 데 대해 한국수력원자력은 일반문서 수준의 자료라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자료는 프로그램 파일 2개와 그림파일 8개 등 모두 12개로, 고리1호기 계통도면과 성능분석 자료 등 과거 5차례 공개된 문서와 같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해 12월 23일 해커의 5차 자료공개 이후 사이버 공격으로 유출된 자료는 없었으며, 오늘 공개된 자료는 훨씬 이전에 여러 곳에서 모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재까지 원전의 운영 등에 영향을 주는 어떤 일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사이버 보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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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수원 “추가 공개 자료는 일반 문서 수준”
    • 입력 2015-03-12 20:00:19
    경제
원전반대그룹을 자칭한 해커가 두달여 만에 다시 원전 관련 자료를 인터넷상에 공개한 데 대해 한국수력원자력은 일반문서 수준의 자료라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자료는 프로그램 파일 2개와 그림파일 8개 등 모두 12개로, 고리1호기 계통도면과 성능분석 자료 등 과거 5차례 공개된 문서와 같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해 12월 23일 해커의 5차 자료공개 이후 사이버 공격으로 유출된 자료는 없었으며, 오늘 공개된 자료는 훨씬 이전에 여러 곳에서 모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재까지 원전의 운영 등에 영향을 주는 어떤 일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사이버 보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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