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통신장비 시장에서 1·2위를 다투는 에릭슨엘지가 경쟁사인 중국 화웨이의 한국 임원을 기술 유출 혐의로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LTE-A 설계 정보 등을 유출한 혐의로 화웨이코리아 임원 43살 A씨를 최근 조사한 뒤 범죄가 되는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까지 10년 넘게 에릭슨엘지에서 일하다, 퇴직한 지 1달 만에 경쟁사인 화웨이코리아로 옮겼습니다.
에릭슨엘지 측은 A씨가 이직 과정에서 LTE 핵심 기술을 USB에 담아 유출시킨 것으로 보고 경찰에 고소했지만 A씨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LTE-A 설계 정보 등을 유출한 혐의로 화웨이코리아 임원 43살 A씨를 최근 조사한 뒤 범죄가 되는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까지 10년 넘게 에릭슨엘지에서 일하다, 퇴직한 지 1달 만에 경쟁사인 화웨이코리아로 옮겼습니다.
에릭슨엘지 측은 A씨가 이직 과정에서 LTE 핵심 기술을 USB에 담아 유출시킨 것으로 보고 경찰에 고소했지만 A씨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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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슨엘지, ‘LTE-A 기술 유출 의혹’ 화웨이 임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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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12 21:37:18
세계 통신장비 시장에서 1·2위를 다투는 에릭슨엘지가 경쟁사인 중국 화웨이의 한국 임원을 기술 유출 혐의로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LTE-A 설계 정보 등을 유출한 혐의로 화웨이코리아 임원 43살 A씨를 최근 조사한 뒤 범죄가 되는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까지 10년 넘게 에릭슨엘지에서 일하다, 퇴직한 지 1달 만에 경쟁사인 화웨이코리아로 옮겼습니다.
에릭슨엘지 측은 A씨가 이직 과정에서 LTE 핵심 기술을 USB에 담아 유출시킨 것으로 보고 경찰에 고소했지만 A씨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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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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