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돌아오니’ 기아 마운드 달라졌네

입력 2015.03.12 (21:45) 수정 2015.03.1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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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악몽의 한해를 보냈던 프로야구 기아가 돌아온 에이스 윤석민이 합류로 확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쌀쌀한 날씨속에 신발끈을 조여멘 윤석민이 유니폼으로 갈아 입습니다.

왼쪽과 오른쪽 타석에 타자까지 세우고 변화구까지 섞어가며 무려 85개의 공을 전력으로 던졌습니다.

메이저리그 도전은 좌절됐지만 기아에서 다시 최고 투수를 꿈꾸는 윤석민은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윤석민 : "복귀 후 가장 많이 던졌고, 볼도 괜찮았고요. 빨리 마운드 서고 싶어요."

당초 하위권으로 분류됐던 기아는 윤석민의 가세와 함께 만만치 않은 모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제 2의 윤석민을 꿈꾸는 새내기 문경찬이 넥센 강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 3연승을 달렸습니다.

4경기 동안 단 7실점으로 1점대의 평균자책점.

윤석민과 양현종의 좌우 에이스에 외국인 선발진까지 기아는 막강한 투수진을 갖추게 됐습니다.

<인터뷰> 양현종 : "윤석민과 함께 팀의 원투펀치로 책임감을 느끼고 있어요."

두산 홍성흔의 기습 도루를 포수나 야수가 아닌 한화 홈 팬이 알려줍니다.

<녹취> "안돼"

열성팬의 힘으로 실점 위기를 넘긴 한화.

시범경기지만 팬들의 힘은 대단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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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스 돌아오니’ 기아 마운드 달라졌네
    • 입력 2015-03-12 21:46:21
    • 수정2015-03-12 22: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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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악몽의 한해를 보냈던 프로야구 기아가 돌아온 에이스 윤석민이 합류로 확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쌀쌀한 날씨속에 신발끈을 조여멘 윤석민이 유니폼으로 갈아 입습니다.

왼쪽과 오른쪽 타석에 타자까지 세우고 변화구까지 섞어가며 무려 85개의 공을 전력으로 던졌습니다.

메이저리그 도전은 좌절됐지만 기아에서 다시 최고 투수를 꿈꾸는 윤석민은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윤석민 : "복귀 후 가장 많이 던졌고, 볼도 괜찮았고요. 빨리 마운드 서고 싶어요."

당초 하위권으로 분류됐던 기아는 윤석민의 가세와 함께 만만치 않은 모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제 2의 윤석민을 꿈꾸는 새내기 문경찬이 넥센 강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 3연승을 달렸습니다.

4경기 동안 단 7실점으로 1점대의 평균자책점.

윤석민과 양현종의 좌우 에이스에 외국인 선발진까지 기아는 막강한 투수진을 갖추게 됐습니다.

<인터뷰> 양현종 : "윤석민과 함께 팀의 원투펀치로 책임감을 느끼고 있어요."

두산 홍성흔의 기습 도루를 포수나 야수가 아닌 한화 홈 팬이 알려줍니다.

<녹취> "안돼"

열성팬의 힘으로 실점 위기를 넘긴 한화.

시범경기지만 팬들의 힘은 대단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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