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경찰서는 자신이 사는 건물에 불을 지른 혐의로 중국 국적 37살 엄모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엄 씨는 어젯밤 11시 반쯤 이천시 중리동의 한 건물 3층 원룸에서 술을 마시던 중 라이터로 이불과 옷가지 등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건물 내부 25제곱미터가 타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나고 주민 등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엄 씨는 혼자 술을 마시다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불을 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엄 씨는 어젯밤 11시 반쯤 이천시 중리동의 한 건물 3층 원룸에서 술을 마시던 중 라이터로 이불과 옷가지 등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건물 내부 25제곱미터가 타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나고 주민 등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엄 씨는 혼자 술을 마시다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불을 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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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서 건물 방화 30대 중국 여성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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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13 10:16:32
경기도 이천경찰서는 자신이 사는 건물에 불을 지른 혐의로 중국 국적 37살 엄모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엄 씨는 어젯밤 11시 반쯤 이천시 중리동의 한 건물 3층 원룸에서 술을 마시던 중 라이터로 이불과 옷가지 등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건물 내부 25제곱미터가 타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나고 주민 등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엄 씨는 혼자 술을 마시다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불을 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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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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