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포수 이승재 은퇴…프런트로 ‘새 출발’

입력 2015.03.13 (14:53) 수정 2015.03.13 (14: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포수 이승재(32)가 그라운드를 떠나 구단 프런트로 야구 인생 제2막을 연다.

NC는 13일 "이승재가 현역에서 은퇴했다"면서 "구단 운영팀에서 전력분석을 맡아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산중·고-경희대 출신의 이승재는 "좋은 기회를 주신 김경문 감독님과 구단에 감사하다"면서 "스프링캠프에서 왼 손목 통증으로 선수 생활을 계속해야 할지를 고민했다. 야구공부를 많이 해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재는 2002년 신인 2차 지명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부름을 받았지만 대학 진학을 선택했고, 이후 2006년 롯데에 입단했다가 2011년에 방출됐다.

2012년부터는 지금은 해체된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에서 뛰었고, 2013년 5월 NC 유니폼을 입고 다시 프로 무대로 돌아왔다.

프로 1군에서는 통산 53경기를 뛰고 타율 0.156, 5타점을 기록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NC 포수 이승재 은퇴…프런트로 ‘새 출발’
    • 입력 2015-03-13 14:53:24
    • 수정2015-03-13 14:53:34
    연합뉴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포수 이승재(32)가 그라운드를 떠나 구단 프런트로 야구 인생 제2막을 연다. NC는 13일 "이승재가 현역에서 은퇴했다"면서 "구단 운영팀에서 전력분석을 맡아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산중·고-경희대 출신의 이승재는 "좋은 기회를 주신 김경문 감독님과 구단에 감사하다"면서 "스프링캠프에서 왼 손목 통증으로 선수 생활을 계속해야 할지를 고민했다. 야구공부를 많이 해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재는 2002년 신인 2차 지명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부름을 받았지만 대학 진학을 선택했고, 이후 2006년 롯데에 입단했다가 2011년에 방출됐다. 2012년부터는 지금은 해체된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에서 뛰었고, 2013년 5월 NC 유니폼을 입고 다시 프로 무대로 돌아왔다. 프로 1군에서는 통산 53경기를 뛰고 타율 0.156, 5타점을 기록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