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4·29 보궐선거 후보자 정태호·정환석·조영택 확정

새정치연합이 4·29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4곳 가운데 서울 관악을과 경기 성남 중원구, 광주 서구 을의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서울 관악을은 정태호 현 지역위원장이 득표율 50.3%로, 49.7%를 얻은 김희철 전 의원을 근소한 차로 눌렀습니다.

경기 성남 중원에서는 정환석 현 지역위원장이 비례대표인 은수미 의원을 이겼고, 광주 서을은 조영택 지역위원장이 김하중 후보를 눌렀습니다.

새정치연합은 권리당원 현장투표와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50%씩 반영해 후보자를 선정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새누리당 안덕수 전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한 인천 서구·강화군 을 지역에 대한 후보자 공모는 오는 16일까지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