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사드·연금개혁 집중 조율

입력 2015.03.15 (01:01) 수정 2015.03.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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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가 오늘 총리 공관에서 정책조정협의회를 열고 경제 활성화 대책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오늘 회의에선 공무원연금 개혁과 최저임금 인상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이른바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4월 국회를 대비하는 알찬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과감한 경제활성화와 구조 개혁을 통한 당정청의 비상한 노력이 절실한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황우여 사회부총리는 "경제와 사회에 관한 두 축이 잘 조화되도록 서로 균형있게 발전적인 정책 개발이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현정택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경제를 살리고 국민 생활을 안정시키는 대책이 중심이 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서비스산업발전법을 포함한 경제활성화 법안을 4월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 경기 회복을 위한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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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정청, 사드·연금개혁 집중 조율
    • 입력 2015-03-15 01:01:38
    • 수정2015-03-15 16:45:58
    정치
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가 오늘 총리 공관에서 정책조정협의회를 열고 경제 활성화 대책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오늘 회의에선 공무원연금 개혁과 최저임금 인상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이른바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4월 국회를 대비하는 알찬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과감한 경제활성화와 구조 개혁을 통한 당정청의 비상한 노력이 절실한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황우여 사회부총리는 "경제와 사회에 관한 두 축이 잘 조화되도록 서로 균형있게 발전적인 정책 개발이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현정택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경제를 살리고 국민 생활을 안정시키는 대책이 중심이 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서비스산업발전법을 포함한 경제활성화 법안을 4월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 경기 회복을 위한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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