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비밀경호국장, 미 의회 청문회 출석

입력 2015.03.15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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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의 경호를 맡고 있는 비밀경호국 국장이, 의회 청문회에 출석합니다.

미국 하원 세출위원회는 조지프 클랜시 비밀경호국장을 오는 17일 열리는 청문회의 증인으로 채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청문회 증인 채택은 최근 비밀경호국 고위관리들이 음주상태로 백악관 바리케이드를 들이받는 등 여전히 기강이 잡히지 않았다는 비판 때문입니다.

백악관 비밀경호국 직원들은 최근 수 년 동안 근무 태만과 성매매, 국가기밀 유출로 비판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흉기를 소지한 남성이 백악관 이스트룸까지 진입할 동안 막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전임 비밀경호국장인 줄리아 피어슨도 지난해 9월, 하원 정부감독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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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비밀경호국장, 미 의회 청문회 출석
    • 입력 2015-03-15 01:10:42
    국제
미국 대통령의 경호를 맡고 있는 비밀경호국 국장이, 의회 청문회에 출석합니다. 미국 하원 세출위원회는 조지프 클랜시 비밀경호국장을 오는 17일 열리는 청문회의 증인으로 채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청문회 증인 채택은 최근 비밀경호국 고위관리들이 음주상태로 백악관 바리케이드를 들이받는 등 여전히 기강이 잡히지 않았다는 비판 때문입니다. 백악관 비밀경호국 직원들은 최근 수 년 동안 근무 태만과 성매매, 국가기밀 유출로 비판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흉기를 소지한 남성이 백악관 이스트룸까지 진입할 동안 막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전임 비밀경호국장인 줄리아 피어슨도 지난해 9월, 하원 정부감독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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