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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7개월만 골! ‘분데스리가 2호골’
입력 2015.03.15 (01:36) 수정 2015.03.15 (07:42) 연합뉴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는 구자철이 기나긴 침묵을 깨고 리그 2호 골을 터뜨렸다.

구자철은 15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SGL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분데스리가 25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44분 쐐기골을 뽑았다.

마인츠는 아우크스부르크를 2-0으로 꺾었다.

구자철은 지난해 8월 25일 파더보른전 이후 약 7개월 만에 리그 2호 골을 뽑았다.

시즌 통틀어서는 4호 골이다.

구자철은 지난해 8월 8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2차전, 같은 달 16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 헴니처(3부리그)에서도 골 맛을 본 적 있다.

최근 팀 내 입지를 위협받던 구자철은 이날도 벤치에서 출발했으나 전반 21분 부상당한 요나스 호프만과 교체 투입돼 액 70분간 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마인츠는 전반 32분 파블로 데 블라시스가 골 지역 왼쪽에서 내준 패스를 오카자키 신지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결승골을 뽑았다.

구자철과 박주호도 골을 넣을 뻔한 장면을 연출해냈다.

구자철은 전반 41분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두드렸으나 상대 수문장의 선방에 가로막혀 아쉬움을 삼켰고 1분 뒤에는 박주호가 문전 왼쪽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수가 발을 뻗어 걷어내는 바람에 골대를 외면했다.

마인츠는 이후에도 유누스 말리, 요하네스 가이스를 앞세워 아우크스부르크를 위협했으나 추가 골을 노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37분 교체 요원인 숀 파커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아 동점을 만들 절호의 기회를 잡았으나 골키퍼 로리스 카리우스가 손을 쭉 뻗어 파커의 득점을 저지했다.

그대로 경기가 끝날 것 같던 후반 44분 구자철이 움직였다.

구자철은 동료 다니엘 브로신스키의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흘러나온 볼을 잡아 수비수 한 명을 따돌리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마인츠는 최근 정규리그 2경기에서 승리 없이 1무1패를 거둔 마인츠는 약 3주 만에 승점 3을 추가했다.

구자철의 동료 박주호는 선발로 나와 끝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상대팀 아우크스부르크에선 지동원이 선발로 나섰으나 소득 없이 후반전 시작되자마자 교체됐다.

도르트문트에서 1월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 지동원은 이날까지 6번째 선발 기회를 잡았으나 아직 득점을 올리지 못해 골 갈증이 한층 깊어졌다.

아우크스부르크의 한국인 수비수 홍정호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편 호펜하임은 함부르크를 3-0으로 꺾었다.

김진수는 풀타임 활약했다.
  • 구자철, 7개월만 골! ‘분데스리가 2호골’
    • 입력 2015-03-15 01:36:46
    • 수정2015-03-15 07:42:24
    연합뉴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는 구자철이 기나긴 침묵을 깨고 리그 2호 골을 터뜨렸다.

구자철은 15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SGL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분데스리가 25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44분 쐐기골을 뽑았다.

마인츠는 아우크스부르크를 2-0으로 꺾었다.

구자철은 지난해 8월 25일 파더보른전 이후 약 7개월 만에 리그 2호 골을 뽑았다.

시즌 통틀어서는 4호 골이다.

구자철은 지난해 8월 8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2차전, 같은 달 16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 헴니처(3부리그)에서도 골 맛을 본 적 있다.

최근 팀 내 입지를 위협받던 구자철은 이날도 벤치에서 출발했으나 전반 21분 부상당한 요나스 호프만과 교체 투입돼 액 70분간 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마인츠는 전반 32분 파블로 데 블라시스가 골 지역 왼쪽에서 내준 패스를 오카자키 신지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결승골을 뽑았다.

구자철과 박주호도 골을 넣을 뻔한 장면을 연출해냈다.

구자철은 전반 41분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두드렸으나 상대 수문장의 선방에 가로막혀 아쉬움을 삼켰고 1분 뒤에는 박주호가 문전 왼쪽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수가 발을 뻗어 걷어내는 바람에 골대를 외면했다.

마인츠는 이후에도 유누스 말리, 요하네스 가이스를 앞세워 아우크스부르크를 위협했으나 추가 골을 노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37분 교체 요원인 숀 파커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아 동점을 만들 절호의 기회를 잡았으나 골키퍼 로리스 카리우스가 손을 쭉 뻗어 파커의 득점을 저지했다.

그대로 경기가 끝날 것 같던 후반 44분 구자철이 움직였다.

구자철은 동료 다니엘 브로신스키의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흘러나온 볼을 잡아 수비수 한 명을 따돌리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마인츠는 최근 정규리그 2경기에서 승리 없이 1무1패를 거둔 마인츠는 약 3주 만에 승점 3을 추가했다.

구자철의 동료 박주호는 선발로 나와 끝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상대팀 아우크스부르크에선 지동원이 선발로 나섰으나 소득 없이 후반전 시작되자마자 교체됐다.

도르트문트에서 1월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 지동원은 이날까지 6번째 선발 기회를 잡았으나 아직 득점을 올리지 못해 골 갈증이 한층 깊어졌다.

아우크스부르크의 한국인 수비수 홍정호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편 호펜하임은 함부르크를 3-0으로 꺾었다.

김진수는 풀타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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