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오바마 ‘네타냐후 낙선운동’ 개입 의혹 조사”

입력 2015.03.15 (05:14) 수정 2015.03.15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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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이 오바마 대통령의 이스라엘 총선 개입 의혹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폭스뉴스는 상원의 영구조사위원회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낙선운동과 연계된 미국 비영리단체인 '원보이스 무브먼트'의 자금 사용 내역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사위원회는 원보이스 무브먼트가 미 국무부에서 35만 달러를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이 돈이 네타냐후의 낙선운동을 주도하는 이스라엘 지부 'V15'로 흘러 들어갔는지 여부를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국무부는 이 단체에 지원된 보조금은 이스라엘 총선과 전혀 관련이 없고, 총선 일정이 확정된 지난해 11월 이후에는 지원이 중단됐다고 해명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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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상원, 오바마 ‘네타냐후 낙선운동’ 개입 의혹 조사”
    • 입력 2015-03-15 05:14:44
    • 수정2015-03-15 06:12:59
    국제
미국 상원이 오바마 대통령의 이스라엘 총선 개입 의혹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폭스뉴스는 상원의 영구조사위원회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낙선운동과 연계된 미국 비영리단체인 '원보이스 무브먼트'의 자금 사용 내역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사위원회는 원보이스 무브먼트가 미 국무부에서 35만 달러를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이 돈이 네타냐후의 낙선운동을 주도하는 이스라엘 지부 'V15'로 흘러 들어갔는지 여부를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국무부는 이 단체에 지원된 보조금은 이스라엘 총선과 전혀 관련이 없고, 총선 일정이 확정된 지난해 11월 이후에는 지원이 중단됐다고 해명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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