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성형외과 수술실 환경 “설비 부족”

입력 2015.03.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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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일대 성형외과의 수술실 환경이 개선돼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강남구 보건소는 관내 성형외과 병,의원 120곳을 방문 조사한 결과 소독이나 응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설비 등이 대부분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자외선 소독을 하는 병원은 전체 2.5%인 3곳, 에어샤워시설을 갖춘 곳은 2 곳에 불과했습니다.

또, 자동심장충격기가 마련된 곳은 52곳, 호흡장치를 보유한 곳은 89곳에 그쳤습니다.

서울 강남구 보건소는 성형외과의 환경 개선이 필요하지만 현행 의료법에는 규정이 없다며 지도 점검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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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성형외과 수술실 환경 “설비 부족”
    • 입력 2015-03-15 10:05:21
    사회
강남 일대 성형외과의 수술실 환경이 개선돼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강남구 보건소는 관내 성형외과 병,의원 120곳을 방문 조사한 결과 소독이나 응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설비 등이 대부분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자외선 소독을 하는 병원은 전체 2.5%인 3곳, 에어샤워시설을 갖춘 곳은 2 곳에 불과했습니다. 또, 자동심장충격기가 마련된 곳은 52곳, 호흡장치를 보유한 곳은 89곳에 그쳤습니다. 서울 강남구 보건소는 성형외과의 환경 개선이 필요하지만 현행 의료법에는 규정이 없다며 지도 점검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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