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문제에 적대적 국가와 자동차 협업 않는다”

입력 2015.03.1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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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핵 문제와 관련해 이란에 적대적인 자세를 보이는 나라의 자동차 업계와는 협업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란 재계 인사가 경고했습니다.

이란 호드로 그룹의 하셈 예케자레 회장은 이란 국영 TV와의 회견에서 "핵 협상 추이를 지켜볼 것"이라면서 "이 협상은 자동차 부문의 공조 상대를 정하는데 좋은 테스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예케자레 회장은 "이란의 국익이 중요하기 때문에 핵 문제에 적대적인 국가의 기업에는 레드 카펫을 깔아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어젯밤 스위스 로잔에서 이란 외무장관과 회담을 끝낸 뒤 기자들에게 "이달 말인 핵 현상 시한이 다가오고 있다"면서 "국제사회가 원하는 엄격하고 검증 가능한 타결이 이뤄질지는 아직 확신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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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핵문제에 적대적 국가와 자동차 협업 않는다”
    • 입력 2015-03-15 14:03:09
    국제
이란은 핵 문제와 관련해 이란에 적대적인 자세를 보이는 나라의 자동차 업계와는 협업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란 재계 인사가 경고했습니다. 이란 호드로 그룹의 하셈 예케자레 회장은 이란 국영 TV와의 회견에서 "핵 협상 추이를 지켜볼 것"이라면서 "이 협상은 자동차 부문의 공조 상대를 정하는데 좋은 테스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예케자레 회장은 "이란의 국익이 중요하기 때문에 핵 문제에 적대적인 국가의 기업에는 레드 카펫을 깔아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어젯밤 스위스 로잔에서 이란 외무장관과 회담을 끝낸 뒤 기자들에게 "이달 말인 핵 현상 시한이 다가오고 있다"면서 "국제사회가 원하는 엄격하고 검증 가능한 타결이 이뤄질지는 아직 확신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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