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R 14골 작렬!…9만여 관중 ‘환호’

입력 2015.03.15 (19:00) 수정 2015.03.1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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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2주차를 맞은 2015 프로축구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의 흥행 열기가 더 뜨거워지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과 15일 전국 6개 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라운드에 총 9만5천375명의 관중이 입장해 경기당 평균 1만5천896명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2라운드 경기당 평균 관중은 지난 주말 개막 첫 라운드 평균관중인 1만3천979명보다 13.7% 중가한 수치라는 게 프로연맹의 설명이다.

14일 열린 FC서울-전북 현대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3만2천516명이 입장해 올시즌 최다관중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2012년 실관중 집계 실시 이후 서울의 홈 개막전 최다 관중 기록이기도 하다.

또 수원 삼성-인천 유나이티드 경기가 펼쳐진 수원월드컵경기장에는 1만207명이 찾았고, 성남FC-전남 드래곤즈가 맞붙은 탄천종합운동장에는 6천521명의 팬이 모였다.

특히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 현대가 맞붙은 15일 포항스틸야드에는 입장권 매진 사례 속에 1만9천227명의 팬이 운집했고, 무려 6골이 터지는 화끈한 골잔치가 벌어지기도 했다.

1, 2라운드에 모인 총 관중은 17만9천246명으로 경기당 평균 1만4천973명이다. 이는 실관중 집계를 시작한 2012년 이후 1, 2라운드 최다 평균 관중이다.

팬들이 몰리면서 골도 많이 터졌다. 1라운드 6경기에서 총 12골이 터진 가운데 2라운드 6경기에서는 14골이 터지면서 경기당 평균 2.33골을 기록하며 팬들에게 '공격 축구'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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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2R 14골 작렬!…9만여 관중 ‘환호’
    • 입력 2015-03-15 19:00:25
    • 수정2015-03-15 19:01:01
    연합뉴스
개막 2주차를 맞은 2015 프로축구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의 흥행 열기가 더 뜨거워지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과 15일 전국 6개 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라운드에 총 9만5천375명의 관중이 입장해 경기당 평균 1만5천896명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2라운드 경기당 평균 관중은 지난 주말 개막 첫 라운드 평균관중인 1만3천979명보다 13.7% 중가한 수치라는 게 프로연맹의 설명이다. 14일 열린 FC서울-전북 현대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3만2천516명이 입장해 올시즌 최다관중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2012년 실관중 집계 실시 이후 서울의 홈 개막전 최다 관중 기록이기도 하다. 또 수원 삼성-인천 유나이티드 경기가 펼쳐진 수원월드컵경기장에는 1만207명이 찾았고, 성남FC-전남 드래곤즈가 맞붙은 탄천종합운동장에는 6천521명의 팬이 모였다. 특히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 현대가 맞붙은 15일 포항스틸야드에는 입장권 매진 사례 속에 1만9천227명의 팬이 운집했고, 무려 6골이 터지는 화끈한 골잔치가 벌어지기도 했다. 1, 2라운드에 모인 총 관중은 17만9천246명으로 경기당 평균 1만4천973명이다. 이는 실관중 집계를 시작한 2012년 이후 1, 2라운드 최다 평균 관중이다. 팬들이 몰리면서 골도 많이 터졌다. 1라운드 6경기에서 총 12골이 터진 가운데 2라운드 6경기에서는 14골이 터지면서 경기당 평균 2.33골을 기록하며 팬들에게 '공격 축구'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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