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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낭자들, 미·유럽·일본까지 우승 ‘싹쓸이’
입력 2015.03.15 (19:27) 수정 2015.03.15 (19:30) 연합뉴스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국 여자골프 돌풍의 위력이 더욱 거세졌다.

유소연의 우승으로 올 시즌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LET는 모두 한국인 또는 한국계 선수가 우승을 장식했다.

한국·한국계 선수의 무대가 LPGA 투어에 이어 LET로 확장된 모습이다.

유소연은 15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 미션힐스골프장에서 열린 LET 2015시즌 4번째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앞서 LET 1∼3차전은 모두 한국계 선수가 정상을 밟았다.

LET 시즌 개막전인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는 호주 교포 오수현이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서 LET와 LPGA 투어가 공동 주관한 호주여자오픈과 LET 뉴질랜드오픈에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연속 정상에 올랐다.

LPGA 투어 개막전인 코츠 챔피언십은 최나연(28·SK텔레콤)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어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에서는 신인 김세영(22·미래에셋)이 LPGA 투어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태국에서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는 양희영(26)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는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정상에 올랐다.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가 2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린 것을 제외하면 다양한 선수들이 골고루 우승을 나눠 가져가 한국의 탄탄한 선수층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호령하고 LPGA 투어 무대를 밟은 김효주(20·롯데), 백규정(20·CJ오쇼핑), 장하나(23·비씨카드) 등 기대주들도 첫 승으로 노리고 있어 한국 여자골퍼들의 돌풍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유소연의 우승 소식에 앞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요코하마 PRGR 레이디스컵(총상금 8천만엔)에서는 이지희(36)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태극낭자들의 선전에 힘을 보탰다.
  • 태극낭자들, 미·유럽·일본까지 우승 ‘싹쓸이’
    • 입력 2015-03-15 19:27:58
    • 수정2015-03-15 19:30:34
    연합뉴스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국 여자골프 돌풍의 위력이 더욱 거세졌다.

유소연의 우승으로 올 시즌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LET는 모두 한국인 또는 한국계 선수가 우승을 장식했다.

한국·한국계 선수의 무대가 LPGA 투어에 이어 LET로 확장된 모습이다.

유소연은 15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 미션힐스골프장에서 열린 LET 2015시즌 4번째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앞서 LET 1∼3차전은 모두 한국계 선수가 정상을 밟았다.

LET 시즌 개막전인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는 호주 교포 오수현이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서 LET와 LPGA 투어가 공동 주관한 호주여자오픈과 LET 뉴질랜드오픈에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연속 정상에 올랐다.

LPGA 투어 개막전인 코츠 챔피언십은 최나연(28·SK텔레콤)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어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에서는 신인 김세영(22·미래에셋)이 LPGA 투어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태국에서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는 양희영(26)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는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정상에 올랐다.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가 2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린 것을 제외하면 다양한 선수들이 골고루 우승을 나눠 가져가 한국의 탄탄한 선수층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호령하고 LPGA 투어 무대를 밟은 김효주(20·롯데), 백규정(20·CJ오쇼핑), 장하나(23·비씨카드) 등 기대주들도 첫 승으로 노리고 있어 한국 여자골퍼들의 돌풍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유소연의 우승 소식에 앞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요코하마 PRGR 레이디스컵(총상금 8천만엔)에서는 이지희(36)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태극낭자들의 선전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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