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무술’ 삼보 인기에 유망주 ‘무럭무럭’

입력 2015.03.15 (21:35) 수정 2015.03.1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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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러시아의 전통 스포츠인 삼보는 레슬링과 유도가 접목된 격투기 종목인데요.

최근 저변이 확대돼 삼보를 즐기는 어린 유망주들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앳된 얼굴의 여학생들이 치열한 힘겨루기를 벌입니다.

공격을 당하다가 시원한 업어치기에 이은 누르기로 역전승을 거둡니다.

다양한 기술이 어우러져 박진감이 넘치는 삼보지만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건강 스포츠입니다.

최근 인기가 높아져 유소년 동호인이 700명 가까이까지 크게 늘어났습니다.

<인터뷰> 김정유(경주 선덕여중 3학년) : "몸도 건강해지고 학교에서 집중도 잘 되고 친구들도 많아졌어요."

삼보는 종주국 러시아가 세계화에 주력해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채택을 노리고 있습니다.

유도나 레슬링으로 운동을 시작했던 학생들이 기술이 비슷한 삼보로 유입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인터뷰> 황덕영 : "아시안게임에 삼보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서 금메달 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컴뱃삼보의 이상수 등 이달 말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할 국가대표 네 명도 모두 가려졌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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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무술’ 삼보 인기에 유망주 ‘무럭무럭’
    • 입력 2015-03-15 21:36:37
    • 수정2015-03-15 22:33:01
    뉴스 9
<앵커 멘트>

러시아의 전통 스포츠인 삼보는 레슬링과 유도가 접목된 격투기 종목인데요.

최근 저변이 확대돼 삼보를 즐기는 어린 유망주들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앳된 얼굴의 여학생들이 치열한 힘겨루기를 벌입니다.

공격을 당하다가 시원한 업어치기에 이은 누르기로 역전승을 거둡니다.

다양한 기술이 어우러져 박진감이 넘치는 삼보지만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건강 스포츠입니다.

최근 인기가 높아져 유소년 동호인이 700명 가까이까지 크게 늘어났습니다.

<인터뷰> 김정유(경주 선덕여중 3학년) : "몸도 건강해지고 학교에서 집중도 잘 되고 친구들도 많아졌어요."

삼보는 종주국 러시아가 세계화에 주력해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채택을 노리고 있습니다.

유도나 레슬링으로 운동을 시작했던 학생들이 기술이 비슷한 삼보로 유입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인터뷰> 황덕영 : "아시안게임에 삼보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서 금메달 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컴뱃삼보의 이상수 등 이달 말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할 국가대표 네 명도 모두 가려졌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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