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본부 군사 기밀 유출 혐의로 기무사 수사

입력 2015.03.1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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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기무사령부가 해군본부에서 군사기밀이 유출된 혐의와 관련해 최근까지 수사를 벌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기무사 관계자는 해군의 작전과 무기도입을 결정하는 내용 등이 담긴 자료가 유출된 경위와 관련해 지난달 말까지 조사를 마쳤으며 수사 기록을 민간 검찰로 이관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출된 군사기밀은 해군본부 작전과 무기도입을 결정하는 부서에서 작성된 것으로, 해군 출신의 예비역 장성이 관련 자료를 보관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유출된 군 기밀 문건과 관련해 내부 공모자가 있는지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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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군 본부 군사 기밀 유출 혐의로 기무사 수사
    • 입력 2015-03-15 23:16:07
    정치
국군 기무사령부가 해군본부에서 군사기밀이 유출된 혐의와 관련해 최근까지 수사를 벌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기무사 관계자는 해군의 작전과 무기도입을 결정하는 내용 등이 담긴 자료가 유출된 경위와 관련해 지난달 말까지 조사를 마쳤으며 수사 기록을 민간 검찰로 이관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출된 군사기밀은 해군본부 작전과 무기도입을 결정하는 부서에서 작성된 것으로, 해군 출신의 예비역 장성이 관련 자료를 보관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유출된 군 기밀 문건과 관련해 내부 공모자가 있는지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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