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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호헌단체 도쿄서 집회…“헌법 9조 절체절명 위기”
입력 2015.03.15 (23:16) 국제
노벨 문학상 수상자 오에 겐자부로 등이 참여하는 일본의 대표적 호헌 시민단체인 '9조의 모임'이 오늘, 도쿄에서 집회를 열어 아베 정권의 개헌 행보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도쿄 지요다 구의 센슈대학에서 4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집회에서 오에 겐자부로는 전쟁을 일으키지 않도록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지금 총리에게 기대를 전혀 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논픽션 작가 사와치 히사에도 지난해 7월, 집단 자위권 행사를 용인한 각의 결정 이후, 총리의 독단으로 일이 결정되는 움직임이 노골적이라면서 이대로 가다가는 전쟁에 참가하는 것과 동시에 징병제가 시작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9조의 모임'은 오에 등 일본 지식인 9명이 평화헌법 개정에 반대하기 위해 지난 2004년 결성한 단체입니다.
  • 일 호헌단체 도쿄서 집회…“헌법 9조 절체절명 위기”
    • 입력 2015-03-15 23:16:07
    국제
노벨 문학상 수상자 오에 겐자부로 등이 참여하는 일본의 대표적 호헌 시민단체인 '9조의 모임'이 오늘, 도쿄에서 집회를 열어 아베 정권의 개헌 행보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도쿄 지요다 구의 센슈대학에서 4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집회에서 오에 겐자부로는 전쟁을 일으키지 않도록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지금 총리에게 기대를 전혀 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논픽션 작가 사와치 히사에도 지난해 7월, 집단 자위권 행사를 용인한 각의 결정 이후, 총리의 독단으로 일이 결정되는 움직임이 노골적이라면서 이대로 가다가는 전쟁에 참가하는 것과 동시에 징병제가 시작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9조의 모임'은 오에 등 일본 지식인 9명이 평화헌법 개정에 반대하기 위해 지난 2004년 결성한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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