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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남북 갈등 심화…오늘 기업인 방북
입력 2015.03.18 (06:36) 수정 2015.03.18 (07:30)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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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개성공단 사태가 악화일로를 걷는 가운데, 오늘은 입주기업 대표단이 방북해, 일방적인 임금 인상 유보 등을 직접 요구할 예정입니다.

북한이 어제 소집한 현지 법인장 회의는 기업들의 집단 불참으로 불발됐습니다.

홍수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방적인 임금 인상 등 북한의 조치가 이어진 뒤 개성공단 기업 대표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참석자들은 벌써부터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다며 불안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녹취> 유창근(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 : "지금 이미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바이어들로부터 발주가 중단되고요. 빨리 이런 문제를 대화를 통해서 해결해달라고..."

특히, 어제는 북한이 긴급 소집한 현지 법인장 회의에 불참하며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기업들에게 북한의 압박에 굴복하지 말 것을 주문하며, 거듭 단호한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강우(통일부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 : "이번 사태 문제 해결의 열쇠는 기업인 여러분들이 쥐고 있습니다. 단결하여 정부와 함께 나간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처음부터 요구를 들어줄 경우 북한의 독단적인 조치가 계속돼 공단의 안정적 운영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정부는 최악의 경우 기업 피해가 발생하면 경협 보험금 등으로 구제하겠다는 대책도 내놨습니다.

기업 대표단 20여명은 일방적인 임금인상 유보 등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갖고 오늘 개성공단을 직접 찾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 개성공단 남북 갈등 심화…오늘 기업인 방북
    • 입력 2015-03-18 06:38:12
    • 수정2015-03-18 07:30:5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개성공단 사태가 악화일로를 걷는 가운데, 오늘은 입주기업 대표단이 방북해, 일방적인 임금 인상 유보 등을 직접 요구할 예정입니다.

북한이 어제 소집한 현지 법인장 회의는 기업들의 집단 불참으로 불발됐습니다.

홍수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방적인 임금 인상 등 북한의 조치가 이어진 뒤 개성공단 기업 대표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참석자들은 벌써부터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다며 불안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녹취> 유창근(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 : "지금 이미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바이어들로부터 발주가 중단되고요. 빨리 이런 문제를 대화를 통해서 해결해달라고..."

특히, 어제는 북한이 긴급 소집한 현지 법인장 회의에 불참하며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기업들에게 북한의 압박에 굴복하지 말 것을 주문하며, 거듭 단호한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강우(통일부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 : "이번 사태 문제 해결의 열쇠는 기업인 여러분들이 쥐고 있습니다. 단결하여 정부와 함께 나간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처음부터 요구를 들어줄 경우 북한의 독단적인 조치가 계속돼 공단의 안정적 운영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정부는 최악의 경우 기업 피해가 발생하면 경협 보험금 등으로 구제하겠다는 대책도 내놨습니다.

기업 대표단 20여명은 일방적인 임금인상 유보 등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갖고 오늘 개성공단을 직접 찾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