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월성에서 신라 유물 유적 대거 발굴

입력 2015.03.18 (10: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시굴 조사 중이던 경주 월성 유적지에서 신라 시대 유물과 유적들이 한꺼번에 많이 발견됐습니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12월부터 조사하고 있는 사적 제16호 경주 월성 유적지에서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 전반에 걸친 토기와 기와들이 출토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 측은 지금까지 확인된 유물과 유적은 월성 유적지 최상층에서 출토된 것으로 본격적으로 발굴을 시작하면 천년 고도 경주의 역사를 더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구소는 이번 시굴 조사 성과를 토대로 정밀발굴조사 전환을 오는 20일에 열리는 문화재위원회에 요청할 예정입니다.

월성은 신라 천년 수도의 궁성으로 서기 101년 파사왕이 처음 쌓았다고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주 월성에서 신라 유물 유적 대거 발굴
    • 입력 2015-03-18 10:25:10
    문화
시굴 조사 중이던 경주 월성 유적지에서 신라 시대 유물과 유적들이 한꺼번에 많이 발견됐습니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12월부터 조사하고 있는 사적 제16호 경주 월성 유적지에서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 전반에 걸친 토기와 기와들이 출토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 측은 지금까지 확인된 유물과 유적은 월성 유적지 최상층에서 출토된 것으로 본격적으로 발굴을 시작하면 천년 고도 경주의 역사를 더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구소는 이번 시굴 조사 성과를 토대로 정밀발굴조사 전환을 오는 20일에 열리는 문화재위원회에 요청할 예정입니다. 월성은 신라 천년 수도의 궁성으로 서기 101년 파사왕이 처음 쌓았다고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