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립여당, 자위대 해외활동 확대 구상 합의”

일본 연립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은 자위대의 해외 활동 범위를 확대하는 법안 정비에 사실상 합의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고무라 마사히코 자민당 부총재와 기타가와 가즈오 공명당 부대표는 어제 양당 합의 사항을 담은 공동 문서의 초안을 정리했습니다.

이에 따라 자민당과 공명당은 오늘 연립여당 협의를 열어 논의를 마무리한 뒤 모레 공식 합의를 알리는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두 당은 다음달 지방선거가 끝난 뒤 국회 입법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