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장례식장 장례비 절반 인하…월드컵경기장 등 전면 개방

입력 2015.03.18 (11:05) 수정 2015.03.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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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의료원 장례식장과 협력해 저소득층의 장례 비용을 50% 절감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또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일반에 전면 개방하고 시민 참여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됩니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늘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10대 혁신안을 내놓았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추모시설이 서울의료원 장례식장과 함께 장례 비용을 절반으로 줄여 준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빈소사용료와 장의용품 등의 표준가격표를 부착해 적정한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안치에서부터 입관, 발인, 화장, 안장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그동안 프로축구와 대형 문화행사 중심으로 활용되던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일반 시민들에게도 대관할 계획입니다.

주경기장 사용료는 기존 102만 원에서 69만 원으로 낮췄고, 사용예약과 접수는 이번달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아울러 해빙기와 우기철에 올림픽대로 등 자동차전용도로의 포트홀 복구시간을 기존에 하루 걸리던 것을 6시간 이내로 빨리 처리하기 위해 구간별 책임관리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자동차전용도로 사고다발 위험 구간에 대해 다음달부터 정밀 설계를 실시해 올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도로 불량 문제를 해소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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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장례비 절반 인하…월드컵경기장 등 전면 개방
    • 입력 2015-03-18 11:05:50
    • 수정2015-03-18 16:10:22
    사회
서울시가 서울의료원 장례식장과 협력해 저소득층의 장례 비용을 50% 절감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또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일반에 전면 개방하고 시민 참여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됩니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늘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10대 혁신안을 내놓았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추모시설이 서울의료원 장례식장과 함께 장례 비용을 절반으로 줄여 준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빈소사용료와 장의용품 등의 표준가격표를 부착해 적정한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안치에서부터 입관, 발인, 화장, 안장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그동안 프로축구와 대형 문화행사 중심으로 활용되던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일반 시민들에게도 대관할 계획입니다.

주경기장 사용료는 기존 102만 원에서 69만 원으로 낮췄고, 사용예약과 접수는 이번달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아울러 해빙기와 우기철에 올림픽대로 등 자동차전용도로의 포트홀 복구시간을 기존에 하루 걸리던 것을 6시간 이내로 빨리 처리하기 위해 구간별 책임관리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자동차전용도로 사고다발 위험 구간에 대해 다음달부터 정밀 설계를 실시해 올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도로 불량 문제를 해소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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