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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 압수수색…‘자원개발 비리’ 수사 신호탄
입력 2015.03.18 (12:00) 수정 2015.03.18 (19:08)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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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이 오늘 오전 경남기업에 대한 전격적인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이명박 정부 당시 중점적으로 추진됐던 해외자원 개발 사업에 대한 수사의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서영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가 오늘 오전 8시부터 서울 답십리동에 있는 경남기업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시공능력평가 순위 20위 권의 경남기업은 지난 정부에서 추진됐던 해외자원 개발 사업 여러 건에 참여해왔습니다.

미국 멕시코만 가스전 탐사 사업과 러시아 캄차카 반도 탐사 사업, 우즈베키스탄 금광 개발사업, 카자흐스탄 가스전 개발사업 등 참여한 사업도 다양합니다.

주로 석유공사나 대한광업진흥공사 광물자원공사 등이 주도하는 사업에 대한 지분 투자 형식이었습니다.

특히 지난 2008년 한국광물자원 공사 주도로 시작된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광산 사업의 경우 납입 기한 연장, 대금 대납 등의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사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경남기업에 대한 수사는 이명박 정부 당시 중점적으로 추진됐던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우선 경남기업이 해외자원 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경영진의 비리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남기업은 성완종 전 새누리당 의원이 회장으로 있으며 현재 사업구조 악화로 인한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자원개발 사업 과정에서 성 회장 등 임원진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을 집중 수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 경남기업 압수수색…‘자원개발 비리’ 수사 신호탄
    • 입력 2015-03-18 12:01:57
    • 수정2015-03-18 19:08:05
    뉴스 12
<앵커 멘트>

검찰이 오늘 오전 경남기업에 대한 전격적인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이명박 정부 당시 중점적으로 추진됐던 해외자원 개발 사업에 대한 수사의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서영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가 오늘 오전 8시부터 서울 답십리동에 있는 경남기업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시공능력평가 순위 20위 권의 경남기업은 지난 정부에서 추진됐던 해외자원 개발 사업 여러 건에 참여해왔습니다.

미국 멕시코만 가스전 탐사 사업과 러시아 캄차카 반도 탐사 사업, 우즈베키스탄 금광 개발사업, 카자흐스탄 가스전 개발사업 등 참여한 사업도 다양합니다.

주로 석유공사나 대한광업진흥공사 광물자원공사 등이 주도하는 사업에 대한 지분 투자 형식이었습니다.

특히 지난 2008년 한국광물자원 공사 주도로 시작된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광산 사업의 경우 납입 기한 연장, 대금 대납 등의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사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경남기업에 대한 수사는 이명박 정부 당시 중점적으로 추진됐던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우선 경남기업이 해외자원 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경영진의 비리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남기업은 성완종 전 새누리당 의원이 회장으로 있으며 현재 사업구조 악화로 인한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자원개발 사업 과정에서 성 회장 등 임원진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을 집중 수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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