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새머리 같은 기획”…MB정권 표적 수사 비판

입력 2015.03.18 (14:39) 수정 2015.03.1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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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친이명박전대통령계 중진인 정병국 의원은 최근 이완구 국무총리가 부정부패 척결 담화에서 자원외교를 수사 대상으로 지목한 데 대해 누가 기획을 했는지 정말 새머리 같은 기획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의원은 최고중진연석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제가 있으면 수사하면 되지만 왜 담화를 하고 수사를 하는지 모르겠다며 그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뿐더러 부메랑으로 돌아온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지금 현역 의원들이 감옥에 갔다와서 버젓이 정치 활동을 하는 것은 잘못을 해놓고도 보복 당했다고 해 면죄부를 줬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역대 정부가 정권의 레임덕 현상을 반전시켜 보겠다는 의도를 갖고 수사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성공한 경우가 하나도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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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병국 “새머리 같은 기획”…MB정권 표적 수사 비판
    • 입력 2015-03-18 14:39:53
    • 수정2015-03-18 17:59:23
    정치
새누리당 친이명박전대통령계 중진인 정병국 의원은 최근 이완구 국무총리가 부정부패 척결 담화에서 자원외교를 수사 대상으로 지목한 데 대해 누가 기획을 했는지 정말 새머리 같은 기획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의원은 최고중진연석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제가 있으면 수사하면 되지만 왜 담화를 하고 수사를 하는지 모르겠다며 그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뿐더러 부메랑으로 돌아온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지금 현역 의원들이 감옥에 갔다와서 버젓이 정치 활동을 하는 것은 잘못을 해놓고도 보복 당했다고 해 면죄부를 줬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역대 정부가 정권의 레임덕 현상을 반전시켜 보겠다는 의도를 갖고 수사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성공한 경우가 하나도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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