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대전, 브라질 사싸 영입해 공격 강화

입력 2015.03.18 (15:42) 수정 2015.03.1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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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무득점에 시달리는 대전 시티즌이 공격력 강화 차원에서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사싸(28)를 영입했다.

대전은 18일 "공격 성향이 강한 사싸는 활발한 움직임과 과감한 플레이가 장점"이라며 "상대 수비를 압박하는 능력이 좋아 팀 공격력에 보탬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대전은 지난해 챌린지(2부리그)에서 우승하며 올해 기분 좋게 클래식으로 승격했지만 이번 시즌 초반 두 경기에서 '무득점 2연패'에 빠지면서 최하위로 떨어졌다.

이에 대해 대전은 "아직 득점을 신고하지 못한 상황에서 사싸의 합류가 반갑다"며 "사싸가 상대 수비를 분산해주면 아드리아노에 대한 집중마크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르투갈과 브라질에서 활동한 사싸는 "K리그는 내가 뛰었던 포르투갈 리그보다 훨씬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하루빨리 K리그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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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꼴찌’ 대전, 브라질 사싸 영입해 공격 강화
    • 입력 2015-03-18 15:42:56
    • 수정2015-03-18 22:18:56
    연합뉴스
이번 시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무득점에 시달리는 대전 시티즌이 공격력 강화 차원에서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사싸(28)를 영입했다. 대전은 18일 "공격 성향이 강한 사싸는 활발한 움직임과 과감한 플레이가 장점"이라며 "상대 수비를 압박하는 능력이 좋아 팀 공격력에 보탬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대전은 지난해 챌린지(2부리그)에서 우승하며 올해 기분 좋게 클래식으로 승격했지만 이번 시즌 초반 두 경기에서 '무득점 2연패'에 빠지면서 최하위로 떨어졌다. 이에 대해 대전은 "아직 득점을 신고하지 못한 상황에서 사싸의 합류가 반갑다"며 "사싸가 상대 수비를 분산해주면 아드리아노에 대한 집중마크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르투갈과 브라질에서 활동한 사싸는 "K리그는 내가 뛰었던 포르투갈 리그보다 훨씬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하루빨리 K리그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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