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 출근합니다’ 배우 황정민, 대한민국 아버지들 “파이팅!”

■ 나 출근합니다 시즌2 (4부작)

방송: 2015년 3월 22일 (일) / 매주 일요일 오후 1:20 ~ 2:10
진행: 도경완, 이선영 아나운서
패널: 최양락, 팽현숙, 허헌
전문가 : 엄길청, 장욱희, 송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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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이 히말라야에서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 1TV <나 출근합니다 시즌2>의 시작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나 출근합니다’는 사회, 경제적 상황 등 다양한 이유로 실직한 아버지들이 희망캠프에 모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취업에 성공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작년 가을, 첫 방송돼 큰 인기와 공감을 얻고, 오는 22일 시즌2가 새로 시작된다.

그는 현재 영화 ‘히말라야’ 촬영을 위해 네팔에 머물고 있다. 그곳에서 직접 영상을 찍어서 보낸 황정민은 "오늘도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자신을 위해 패기와 열정으로 도전한 여러분! 출근의 꿈을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아버지는 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아버지들을 응원합니다. KBS 재취업 프로젝트 ‘나 출근합니다’ 파이팅!" 하고 대한민국 아버지에게 세상 앞에 더 당당하라는 응원을 보냈다.

작년 개봉한 영화 ‘국제시장’에서 한국전쟁 이후 가족을 위해 책임과 희생을 다한 아버지 역으로 사랑받은 황정민. 그가 전하는 대한민국 아버지에 대한 응원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프로그램을 맡은 이남기PD는 최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아버지는 그저 돈을 벌어오는 사람으로만 인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나 출근합니다’를 통해 아버지에 대해 잘 알게 됐다는 의견이 많았다. 시즌2에서도 이런 공감과 감동코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실직과 실패로 고통받고 아파하는 아버지들을 위한 재취업프로젝트 ‘나 출근합니다’는 오는 3월 22일 (일) 오후 1시 2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