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비리 합수단, 황기철 전 해참총장 2번째 소환

입력 2015.03.1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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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이 통영함에 납품되는 장비의 평가서류 위조를 지시하거나 묵인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을 어제에 이어 두번째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황 전 총장은 자신은 평가서류 위조에 관여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수단은 황 전 총장에 대해 허위공문서 작성 뿐만 아니라 배임 등의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합수단은 황 전 총장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일단 귀가시킨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해 12월 통영함과 소해함과 관련해 황 전 총장이 근무를 태만하게 했다며 국방부에 통보했고, 황 전 총장은 지난달 사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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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산비리 합수단, 황기철 전 해참총장 2번째 소환
    • 입력 2015-03-18 19:01:21
    사회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이 통영함에 납품되는 장비의 평가서류 위조를 지시하거나 묵인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을 어제에 이어 두번째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황 전 총장은 자신은 평가서류 위조에 관여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수단은 황 전 총장에 대해 허위공문서 작성 뿐만 아니라 배임 등의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합수단은 황 전 총장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일단 귀가시킨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해 12월 통영함과 소해함과 관련해 황 전 총장이 근무를 태만하게 했다며 국방부에 통보했고, 황 전 총장은 지난달 사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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