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안전지킴이’ 앱으로 1∼8호선 불편·긴급 신고
입력 2015.03.19 (07:15)
수정 2015.03.19 (17: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올해 1월부터 지하철 1∼4호선에서 불편이나 긴급상황을 신고할 수 있도록 내놓은 '지하철 안전지킴이' 애플리케이션이 5∼8호선까지 확대된다.
서울시는 지하철을 타고 가다 불편한 점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안전지킴이 앱을 21일부터 1호선부터 8호선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지하철을 타고 가던 시민이 범죄 상황이나 위급 상황을 전화로 신고하면 콜센터가 신고를 접수하고, 보안관 또는 경찰에게 통보하는 과정에서 20∼30분이 걸렸다.
그러나 지하철 안전지킴이 앱은 열차 운행정보와 전동차에 설치된 와이파이 통신망을 이용, 신고 즉시 신고가 접수된 열차와 가장 가까운 곳의 지하철보안관과 경찰에게 통보된다.
시는 "현장에서 통화하거나 문자로 상황을 상세하게 신고하기 어려운 경우 앱 한가운데 버튼 하나만 누르면 바로 신고되고, 목격자가 사진을 찍어 실시간으로 신고할 수도 있어 현행범을 잡는데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시가 올해 1월 1일부터 지하철 안전지킴이 앱 서비스를 제공한 이후 이달 15일까지 총 1만 2천698건이 다운로드 됐고 앱을 통한 신고는 536건이 접수됐다.
신고 내용별로는 질서저해가 197건(36.7%)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냉난방 176건(32.8%), 환경민원 61건(11.3%), 안내방송 50건(9.3%) 등 순이었다. 응급환자나 성범죄 관련 긴급 상황은 4건이었다.
콜센터가 앱을 통해 신고를 받고 처리를 완료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8분 45초였다.
서울시는 지하철을 타고 가다 불편한 점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안전지킴이 앱을 21일부터 1호선부터 8호선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지하철을 타고 가던 시민이 범죄 상황이나 위급 상황을 전화로 신고하면 콜센터가 신고를 접수하고, 보안관 또는 경찰에게 통보하는 과정에서 20∼30분이 걸렸다.
그러나 지하철 안전지킴이 앱은 열차 운행정보와 전동차에 설치된 와이파이 통신망을 이용, 신고 즉시 신고가 접수된 열차와 가장 가까운 곳의 지하철보안관과 경찰에게 통보된다.
시는 "현장에서 통화하거나 문자로 상황을 상세하게 신고하기 어려운 경우 앱 한가운데 버튼 하나만 누르면 바로 신고되고, 목격자가 사진을 찍어 실시간으로 신고할 수도 있어 현행범을 잡는데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시가 올해 1월 1일부터 지하철 안전지킴이 앱 서비스를 제공한 이후 이달 15일까지 총 1만 2천698건이 다운로드 됐고 앱을 통한 신고는 536건이 접수됐다.
신고 내용별로는 질서저해가 197건(36.7%)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냉난방 176건(32.8%), 환경민원 61건(11.3%), 안내방송 50건(9.3%) 등 순이었다. 응급환자나 성범죄 관련 긴급 상황은 4건이었다.
콜센터가 앱을 통해 신고를 받고 처리를 완료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8분 45초였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하철 안전지킴이’ 앱으로 1∼8호선 불편·긴급 신고
-
- 입력 2015-03-19 07:15:46
- 수정2015-03-19 17:23:06
서울시가 올해 1월부터 지하철 1∼4호선에서 불편이나 긴급상황을 신고할 수 있도록 내놓은 '지하철 안전지킴이' 애플리케이션이 5∼8호선까지 확대된다.
서울시는 지하철을 타고 가다 불편한 점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안전지킴이 앱을 21일부터 1호선부터 8호선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지하철을 타고 가던 시민이 범죄 상황이나 위급 상황을 전화로 신고하면 콜센터가 신고를 접수하고, 보안관 또는 경찰에게 통보하는 과정에서 20∼30분이 걸렸다.
그러나 지하철 안전지킴이 앱은 열차 운행정보와 전동차에 설치된 와이파이 통신망을 이용, 신고 즉시 신고가 접수된 열차와 가장 가까운 곳의 지하철보안관과 경찰에게 통보된다.
시는 "현장에서 통화하거나 문자로 상황을 상세하게 신고하기 어려운 경우 앱 한가운데 버튼 하나만 누르면 바로 신고되고, 목격자가 사진을 찍어 실시간으로 신고할 수도 있어 현행범을 잡는데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시가 올해 1월 1일부터 지하철 안전지킴이 앱 서비스를 제공한 이후 이달 15일까지 총 1만 2천698건이 다운로드 됐고 앱을 통한 신고는 536건이 접수됐다.
신고 내용별로는 질서저해가 197건(36.7%)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냉난방 176건(32.8%), 환경민원 61건(11.3%), 안내방송 50건(9.3%) 등 순이었다. 응급환자나 성범죄 관련 긴급 상황은 4건이었다.
콜센터가 앱을 통해 신고를 받고 처리를 완료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8분 45초였다.
서울시는 지하철을 타고 가다 불편한 점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안전지킴이 앱을 21일부터 1호선부터 8호선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지하철을 타고 가던 시민이 범죄 상황이나 위급 상황을 전화로 신고하면 콜센터가 신고를 접수하고, 보안관 또는 경찰에게 통보하는 과정에서 20∼30분이 걸렸다.
그러나 지하철 안전지킴이 앱은 열차 운행정보와 전동차에 설치된 와이파이 통신망을 이용, 신고 즉시 신고가 접수된 열차와 가장 가까운 곳의 지하철보안관과 경찰에게 통보된다.
시는 "현장에서 통화하거나 문자로 상황을 상세하게 신고하기 어려운 경우 앱 한가운데 버튼 하나만 누르면 바로 신고되고, 목격자가 사진을 찍어 실시간으로 신고할 수도 있어 현행범을 잡는데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시가 올해 1월 1일부터 지하철 안전지킴이 앱 서비스를 제공한 이후 이달 15일까지 총 1만 2천698건이 다운로드 됐고 앱을 통한 신고는 536건이 접수됐다.
신고 내용별로는 질서저해가 197건(36.7%)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냉난방 176건(32.8%), 환경민원 61건(11.3%), 안내방송 50건(9.3%) 등 순이었다. 응급환자나 성범죄 관련 긴급 상황은 4건이었다.
콜센터가 앱을 통해 신고를 받고 처리를 완료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8분 45초였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