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테러 예방 위해 정보기관 감시 기능 강화키로

입력 2015.03.19 (21: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1월 연쇄 테러를 당한 프랑스 정부가 테러 예방을 위해 정보 기관의 감시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마뉘엘 발스 프랑스 총리는 현지 시각 19일 정보기관이 판사의 사전 승인 없이도 테러 용의자를 감시하거나 전화 감청 등을 할 수 내용의 법안을 각료 회의에 제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프랑스 시민 단체 등은 이 법안이 시민들의 사생활을 침해할 것이라며 철회를 촉구했고 그러자 프랑스 총리실이 정보 수집을 위해서는 필요성이 입증돼야 하고 절차도 명확히 규정될 것이라며 반박하고 나서는 등 법안 시행을 둘러싸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랑스 테러 예방 위해 정보기관 감시 기능 강화키로
    • 입력 2015-03-19 21:04:16
    국제
지난 1월 연쇄 테러를 당한 프랑스 정부가 테러 예방을 위해 정보 기관의 감시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마뉘엘 발스 프랑스 총리는 현지 시각 19일 정보기관이 판사의 사전 승인 없이도 테러 용의자를 감시하거나 전화 감청 등을 할 수 내용의 법안을 각료 회의에 제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프랑스 시민 단체 등은 이 법안이 시민들의 사생활을 침해할 것이라며 철회를 촉구했고 그러자 프랑스 총리실이 정보 수집을 위해서는 필요성이 입증돼야 하고 절차도 명확히 규정될 것이라며 반박하고 나서는 등 법안 시행을 둘러싸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