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정부가 현금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주요 공기업들에 지원을 요청했다고 현지 시각 19일 그리스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그리스 재무부는 수자원공사와 전력공사 등 주요 유틸리티 공기업에 재정 증권이나 환매조건부 채권 등 단기 국채에 투자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리스 정부의 이런 요구는 채권단과의 협상 난항으로 구제금융 분할 지원금을 받지 못해 현금 확보가 시급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지난 15일 야니스 바루파키스 재무장관과 부채상환 계획을 논의하고서 기자들과 만나 "유동성 문제는 없다"며 현금 부족 사태를 부인했습니다.
그리스 재무부는 수자원공사와 전력공사 등 주요 유틸리티 공기업에 재정 증권이나 환매조건부 채권 등 단기 국채에 투자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리스 정부의 이런 요구는 채권단과의 협상 난항으로 구제금융 분할 지원금을 받지 못해 현금 확보가 시급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지난 15일 야니스 바루파키스 재무장관과 부채상환 계획을 논의하고서 기자들과 만나 "유동성 문제는 없다"며 현금 부족 사태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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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정부, 공기업들에 재정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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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19 21:53:12
그리스 정부가 현금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주요 공기업들에 지원을 요청했다고 현지 시각 19일 그리스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그리스 재무부는 수자원공사와 전력공사 등 주요 유틸리티 공기업에 재정 증권이나 환매조건부 채권 등 단기 국채에 투자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리스 정부의 이런 요구는 채권단과의 협상 난항으로 구제금융 분할 지원금을 받지 못해 현금 확보가 시급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지난 15일 야니스 바루파키스 재무장관과 부채상환 계획을 논의하고서 기자들과 만나 "유동성 문제는 없다"며 현금 부족 사태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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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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