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EU·OSCE 등 유럽기구와 협력 지평 확대”

입력 2015.03.1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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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현지 시각 1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동북아평화협력구상 전문가 회의에서 "유럽연합과 유럽안보협력기구 등 유럽 기구들과 협력의 지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동아시아가 직면한 엄중한 지정학적 도전에 맞서 역내 신뢰를 구축하고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하고 "동북아를 불신과 긴장의 지역에서 신뢰와 협력의 지역으로 전환시키는 것이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의 소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장관은 또 "이번 주 개최되는 한중일 3국 외교장관회의가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은 동북아 국가들이 환경과 재난구조, 원자력안 등 연성 이슈부터 신뢰를 쌓고 점차 다른 분야로 범위를 넓혀가자는 다자간 대화협력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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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병세 “EU·OSCE 등 유럽기구와 협력 지평 확대”
    • 입력 2015-03-19 21:53:38
    국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현지 시각 1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동북아평화협력구상 전문가 회의에서 "유럽연합과 유럽안보협력기구 등 유럽 기구들과 협력의 지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동아시아가 직면한 엄중한 지정학적 도전에 맞서 역내 신뢰를 구축하고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하고 "동북아를 불신과 긴장의 지역에서 신뢰와 협력의 지역으로 전환시키는 것이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의 소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장관은 또 "이번 주 개최되는 한중일 3국 외교장관회의가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은 동북아 국가들이 환경과 재난구조, 원자력안 등 연성 이슈부터 신뢰를 쌓고 점차 다른 분야로 범위를 넓혀가자는 다자간 대화협력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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