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지자체 지원 빙자한 인종 차별 스티커 나돌아

입력 2015.03.20 (00:59) 수정 2015.03.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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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지방자치단체의 로고를 무단으로 사용한 인종차별 스티커가 나돌아 관계 기관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현지 시각 18일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 동부 지역 상점 곳곳에 붙은 이 스티커는 '오로지 백인을 위한' '유색 인종 손님은 최대 5명까지만" 등의 인종 차별적 글이 적혀 있으며 문구 아래에는 오스틴 시의 로고 이미지가 무단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스티브 애들러 오스틴 시장은 "다른 사람을 존경하는 것이야말로 오스틴 시의 정신과 영혼이라며 이런 행위를 강력 규탄한다"고 말했고 오스틴 경찰국은 스티커를 붙힌 개인이나 단체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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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서 지자체 지원 빙자한 인종 차별 스티커 나돌아
    • 입력 2015-03-20 00:59:27
    • 수정2015-03-20 17:42:23
    국제
미국에서 지방자치단체의 로고를 무단으로 사용한 인종차별 스티커가 나돌아 관계 기관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현지 시각 18일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 동부 지역 상점 곳곳에 붙은 이 스티커는 '오로지 백인을 위한' '유색 인종 손님은 최대 5명까지만" 등의 인종 차별적 글이 적혀 있으며 문구 아래에는 오스틴 시의 로고 이미지가 무단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스티브 애들러 오스틴 시장은 "다른 사람을 존경하는 것이야말로 오스틴 시의 정신과 영혼이라며 이런 행위를 강력 규탄한다"고 말했고 오스틴 경찰국은 스티커를 붙힌 개인이나 단체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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