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외교특위, 31일부터 에너지 공기업 3사 청문회

입력 2015.03.20 (01:29) 수정 2015.03.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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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특위가 국정조사 청문회 일정에 합의했습니다.

특위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 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 의원은 오는 31일부터 나흘간 청문회를 열고, 여야 합의가 있을 경우 하루 더 연장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청문회는 이달 31일과 4월 1일, 3일에 각각 석유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 3사에 대해 하루씩 열고, 6일에는 일반 증인들을 대상으로 종합 청문회를 실시합니다.

특위 활동 시한 마지막 날인 7일에는 협의에 따라 하루 더 종합 청문회를 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여야는 다만 청문회 증인에 대해선 새누리당은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와 정세균 의원 등 노무현 정부 인사 50여 명을 증인으로 요구하고 있고, 새정치연합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최경환 부총리 등 이명박 정부 관련자 120여 명을 요구하고 있어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여야 간사는 오는 23일 다시 만나 증인 채택 범위 등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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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원외교특위, 31일부터 에너지 공기업 3사 청문회
    • 입력 2015-03-20 01:29:18
    • 수정2015-03-20 14:43:39
    정치
국회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특위가 국정조사 청문회 일정에 합의했습니다.

특위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 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 의원은 오는 31일부터 나흘간 청문회를 열고, 여야 합의가 있을 경우 하루 더 연장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청문회는 이달 31일과 4월 1일, 3일에 각각 석유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 3사에 대해 하루씩 열고, 6일에는 일반 증인들을 대상으로 종합 청문회를 실시합니다.

특위 활동 시한 마지막 날인 7일에는 협의에 따라 하루 더 종합 청문회를 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여야는 다만 청문회 증인에 대해선 새누리당은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와 정세균 의원 등 노무현 정부 인사 50여 명을 증인으로 요구하고 있고, 새정치연합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최경환 부총리 등 이명박 정부 관련자 120여 명을 요구하고 있어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여야 간사는 오는 23일 다시 만나 증인 채택 범위 등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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