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찰, ‘미 대사관 폭파 협박’ 오키나와 남성 체포

입력 2015.03.20 (01:32) 수정 2015.03.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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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찰이 도쿄의 주일 미국대사관에 전화를 걸어 대사관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오키나와에 사는 52살 가미야 미쓰요시를 체포했습니다.

가미야는 지난 5일부터 14일 사이 도쿄의 미 대사관으로 3차례 전화를 걸어 대사관과 주일 미군기지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일본 경찰은 기미야까 지난달 미국 대사관으로 걸려온 대사 살해 협박 전화에도 관련됐을 수 있다고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는 최근 미군 기지를 오키나와로 이전하려는 아베 정권과 이에 반대하는 현지 주민들 사이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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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3-20 01:32:11
    • 수정2015-03-20 17:42:23
    국제
일본 경찰이 도쿄의 주일 미국대사관에 전화를 걸어 대사관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오키나와에 사는 52살 가미야 미쓰요시를 체포했습니다.

가미야는 지난 5일부터 14일 사이 도쿄의 미 대사관으로 3차례 전화를 걸어 대사관과 주일 미군기지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일본 경찰은 기미야까 지난달 미국 대사관으로 걸려온 대사 살해 협박 전화에도 관련됐을 수 있다고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는 최근 미군 기지를 오키나와로 이전하려는 아베 정권과 이에 반대하는 현지 주민들 사이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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