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이닝 무실점 KT 박세웅, 벌써 신인왕 ‘찜’

입력 2015.03.20 (00:52) 수정 2015.03.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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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신생팀! KT 위즈의 박세웅이 특급 신인다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세웅은 2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선보여, KT 마운드의 에이스로 떠올랐는데요.

시범 경기 소식, 한성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KT 선발 박세웅은 마치 10년차 선수처럼, 마운드에서 자신감넘친 투구를 이어갔습니다.

상대팀 SK엔 밴와트와 김광현이라는 1, 2 선발이 모두 등판했지만, 박세웅은 전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주전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 SK 타선을 상대로 6이닝동안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KT 수비진은 정확한 수비로, 박세웅의 호투를 뒷받침했습니다.

KT는 통신라이벌이자 경기 지역 라이벌인 SK를 3대 2로 이겼습니다.

박세웅은 고교시절 청소년 대표로 활약하며, 일찌감치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시범 경기 2경기에서 11이닝동안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 신인왕 후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녹취> 박세웅 : "선발 로테이션이 진입하게 되었는데, 매경기 좋은 투구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두산 김강률은 151km의 강속구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롯데는 강민호의 홈런 등 2경기 연속 홈런 3방을 몰아쳤습니다.

LG는 채은성의 홈런 속에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앵커 멘트>

프로배구 남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이 오는 토요일, 열립니다.

정규시즌 새 바람의 주인공들이죠.

OK저축은행과 한국전력의 맞대결을 토요일 오후 3시부터 KBS 1TV로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월요일 밤에 다시 뵙죠.

편안한 밤 보내십시오. 스포츠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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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이닝 무실점 KT 박세웅, 벌써 신인왕 ‘찜’
    • 입력 2015-03-20 07:05:33
    • 수정2015-03-27 14:45:01
    스포츠 하이라이트
프로야구 신생팀! KT 위즈의 박세웅이 특급 신인다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세웅은 2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선보여, KT 마운드의 에이스로 떠올랐는데요.

시범 경기 소식, 한성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KT 선발 박세웅은 마치 10년차 선수처럼, 마운드에서 자신감넘친 투구를 이어갔습니다.

상대팀 SK엔 밴와트와 김광현이라는 1, 2 선발이 모두 등판했지만, 박세웅은 전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주전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 SK 타선을 상대로 6이닝동안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KT 수비진은 정확한 수비로, 박세웅의 호투를 뒷받침했습니다.

KT는 통신라이벌이자 경기 지역 라이벌인 SK를 3대 2로 이겼습니다.

박세웅은 고교시절 청소년 대표로 활약하며, 일찌감치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시범 경기 2경기에서 11이닝동안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 신인왕 후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녹취> 박세웅 : "선발 로테이션이 진입하게 되었는데, 매경기 좋은 투구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두산 김강률은 151km의 강속구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롯데는 강민호의 홈런 등 2경기 연속 홈런 3방을 몰아쳤습니다.

LG는 채은성의 홈런 속에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앵커 멘트>

프로배구 남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이 오는 토요일, 열립니다.

정규시즌 새 바람의 주인공들이죠.

OK저축은행과 한국전력의 맞대결을 토요일 오후 3시부터 KBS 1TV로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월요일 밤에 다시 뵙죠.

편안한 밤 보내십시오. 스포츠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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