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요금 인상 연기…4월 중 재심의

입력 2015.03.20 (10:00) 수정 2015.03.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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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이달 중 좌석버스 요금을 최대 500원 인상하려던 계획을 철회하고, 요금인상 폭과 시기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오늘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논의한 결과 인상 시기는 서울, 인천 등과 함께 협의해 나가고, 인상 폭은 가계경제 부담과 버스업계 경영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음 달 다시 심의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버스업계가 한해 2800억 원의 손실을 보고 있다며, 직행좌석 요금의 경우 최대 500원까지 인상하는 게 타당하다고 보고 오는 28일을 목표로 요금인상을 추진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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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버스요금 인상 연기…4월 중 재심의
    • 입력 2015-03-20 10:00:18
    • 수정2015-03-20 16:26:41
    사회
경기도가 이달 중 좌석버스 요금을 최대 500원 인상하려던 계획을 철회하고, 요금인상 폭과 시기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오늘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논의한 결과 인상 시기는 서울, 인천 등과 함께 협의해 나가고, 인상 폭은 가계경제 부담과 버스업계 경영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음 달 다시 심의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버스업계가 한해 2800억 원의 손실을 보고 있다며, 직행좌석 요금의 경우 최대 500원까지 인상하는 게 타당하다고 보고 오는 28일을 목표로 요금인상을 추진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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