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국군 대표하는 여궁사 영입 예정

입력 2015.03.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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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을 대표하는 여자 궁사가 나올 예정이다.

국군체육부대인 상무는 여자 양궁선수 3명을 선발해 부사관으로 영입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0월 경북 문경에서 열리는 세계군인체육대회에 파견하려는 조치다.

선발된 선수들은 일단 계약기간 3년 동안 국군 대표로서 국내외 주요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상무는 남자 양궁단을 운영하고 있지만 여자 양궁 선수를 뽑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상무에는 축구, 태권도, 사격에서 여자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다.

상무는 전·현직 국가대표의 영입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전·현직 국가대표 상비군, 대학, 청소년 국가대표, 대회 상위 입상자 등을 차선으로 검토하고 있다.

대한양궁협회 관계자는 "실업팀과 계약된 선수들이 둥지를 옮기는 데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정상급 기량을 지닌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은 대다수 실업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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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무, 국군 대표하는 여궁사 영입 예정
    • 입력 2015-03-20 13:40:20
    연합뉴스
국군을 대표하는 여자 궁사가 나올 예정이다. 국군체육부대인 상무는 여자 양궁선수 3명을 선발해 부사관으로 영입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0월 경북 문경에서 열리는 세계군인체육대회에 파견하려는 조치다. 선발된 선수들은 일단 계약기간 3년 동안 국군 대표로서 국내외 주요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상무는 남자 양궁단을 운영하고 있지만 여자 양궁 선수를 뽑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상무에는 축구, 태권도, 사격에서 여자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다. 상무는 전·현직 국가대표의 영입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전·현직 국가대표 상비군, 대학, 청소년 국가대표, 대회 상위 입상자 등을 차선으로 검토하고 있다. 대한양궁협회 관계자는 "실업팀과 계약된 선수들이 둥지를 옮기는 데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정상급 기량을 지닌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은 대다수 실업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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