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채권단에 새 개혁안 제출하기로

입력 2015.03.20 (14:13) 수정 2015.03.20 (17: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스가 국제 채권단의 구제금융을 받기 위해 새로운 개혁안을 수일 내 제출하기로 했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유럽연합 정상회의 참석차 브뤼셀을 찾은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와 EU 채권국 정상들은 3시간에 걸친 회의 끝에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그리스 당국이 개혁안의 주도권을 가질 것이며, 수일 내에 구체적인 개혁안의 전체 리스트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 채권단은 앞서 지난달 그리스로부터 자체 개혁안을 제출받고, 2천 400억 유로, 287조 원 규모의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6월 말까지 연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그리스, 채권단에 새 개혁안 제출하기로
    • 입력 2015-03-20 14:13:54
    • 수정2015-03-20 17:32:43
    국제
그리스가 국제 채권단의 구제금융을 받기 위해 새로운 개혁안을 수일 내 제출하기로 했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유럽연합 정상회의 참석차 브뤼셀을 찾은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와 EU 채권국 정상들은 3시간에 걸친 회의 끝에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그리스 당국이 개혁안의 주도권을 가질 것이며, 수일 내에 구체적인 개혁안의 전체 리스트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 채권단은 앞서 지난달 그리스로부터 자체 개혁안을 제출받고, 2천 400억 유로, 287조 원 규모의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6월 말까지 연장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