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 4년 만에 안보대화서도 ‘첨예한 신경전’

입력 2015.03.20 (14:13) 수정 2015.03.20 (17: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이 4년여 만에 열린 정부 당국간 안보대화에서도 상대국의 군사력 강화 등을 놓고 첨예한 신경전을 전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류젠차오 중국 외교부 부장 조리와 스기야마 신스케 일본 외무성 심의관은 어제 도쿄에서 차관보급 안보대화를 갖고 양국의 국방·외교 안보 현안을 3시간 반에 걸쳐 논의했습니다.

1993년 12월 시작된 중일 안보대화는 2011년 1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나서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를 둘러싼 갈등 심화, 역사인식 문제 등의 영향으로 한동안 중단됐다가 이번에 재개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일, 4년 만에 안보대화서도 ‘첨예한 신경전’
    • 입력 2015-03-20 14:13:54
    • 수정2015-03-20 17:32:43
    국제
중국과 일본이 4년여 만에 열린 정부 당국간 안보대화에서도 상대국의 군사력 강화 등을 놓고 첨예한 신경전을 전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류젠차오 중국 외교부 부장 조리와 스기야마 신스케 일본 외무성 심의관은 어제 도쿄에서 차관보급 안보대화를 갖고 양국의 국방·외교 안보 현안을 3시간 반에 걸쳐 논의했습니다.

1993년 12월 시작된 중일 안보대화는 2011년 1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나서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를 둘러싼 갈등 심화, 역사인식 문제 등의 영향으로 한동안 중단됐다가 이번에 재개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