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보 방류…고립 낚시꾼들 1시간 만에 구조

입력 2015.03.2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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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보 수문 개방으로 강물이 불어 고립될 뻔한 낚시꾼들이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어젯밤 10시 30분쯤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우곡교 아래 수풀 지대에 있던 낚시꾼 20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전날 내린 비 때문에 어제 오후 9시부터 달성보에서 초당 540톤의 물이 방류됐으나 일부 낚시꾼이 텐트 등 장비 수거를 이유로 대피를 거부해 잠시 소동을 빚기도 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 중부 물관리센터는 주말인 내일도 물을 방류할 예정이라며 어민들과 낚시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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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성보 방류…고립 낚시꾼들 1시간 만에 구조
    • 입력 2015-03-20 20:05:11
    사회
달성보 수문 개방으로 강물이 불어 고립될 뻔한 낚시꾼들이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어젯밤 10시 30분쯤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우곡교 아래 수풀 지대에 있던 낚시꾼 20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전날 내린 비 때문에 어제 오후 9시부터 달성보에서 초당 540톤의 물이 방류됐으나 일부 낚시꾼이 텐트 등 장비 수거를 이유로 대피를 거부해 잠시 소동을 빚기도 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 중부 물관리센터는 주말인 내일도 물을 방류할 예정이라며 어민들과 낚시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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