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할리우드 영화 ‘비욘드 디시트’ 출연키로

입력 2015.03.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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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 '비욘드 디시트'(Beyond Deceit)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가 20일 밝혔다.

'비욘드 디시트'는 알 파치노, 안소니 홉킨스, 조쉬 더하멜, 말린 애커맨 등이 출연하는 스릴러 영화로, 제약 회사의 비리에 맞서 싸우던 변호사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안소니 홉킨스는 비리를 저지르는 제약회사의 고문 역할을, 알 파치노는 주인공 조쉬 더하멜의 멘토이자 로펌 대표 역을 각각 맡았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병헌의 배역이나 구체적인 촬영 일정 등 더 자세한 정보는 계약상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비욘드 디시트'는 각본가 신타로 시모사와의 감독 데뷔작으로, 조만간 미국에서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이병헌은 이날 미국으로 출국했으며 다음 달 부인 이민정의 출산에 맞춰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이병헌이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오는 7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지만 이병헌이 주연을 맡은 나머지 국내 영화 '내부자들'과 '협녀: 칼의 기억'은 '이병헌 스캔들' 이후 개봉 일자를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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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헌, 할리우드 영화 ‘비욘드 디시트’ 출연키로
    • 입력 2015-03-20 20:22:00
    연합뉴스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 '비욘드 디시트'(Beyond Deceit)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가 20일 밝혔다. '비욘드 디시트'는 알 파치노, 안소니 홉킨스, 조쉬 더하멜, 말린 애커맨 등이 출연하는 스릴러 영화로, 제약 회사의 비리에 맞서 싸우던 변호사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안소니 홉킨스는 비리를 저지르는 제약회사의 고문 역할을, 알 파치노는 주인공 조쉬 더하멜의 멘토이자 로펌 대표 역을 각각 맡았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병헌의 배역이나 구체적인 촬영 일정 등 더 자세한 정보는 계약상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비욘드 디시트'는 각본가 신타로 시모사와의 감독 데뷔작으로, 조만간 미국에서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이병헌은 이날 미국으로 출국했으며 다음 달 부인 이민정의 출산에 맞춰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이병헌이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오는 7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지만 이병헌이 주연을 맡은 나머지 국내 영화 '내부자들'과 '협녀: 칼의 기억'은 '이병헌 스캔들' 이후 개봉 일자를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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